도서 소개
동물과 물건을 통해 가-하로 시작하는 단어들을 보여 주어 글자의 모양을 흥미롭게 확인시키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물건을 나타내는 단어와 단어의 연관성을 통해 어휘력과 논리력을 갖게 하며, 동작을 표현하는 동사와 형용사의 뜻과 반대의미를 가지는 단어들을 명확하게 알도록 합니다. 마지막 권에서는 끝말 이어가기 처럼 첫 음절과 끝 음절이 맞물린 단어의 나열을 보여주면서 단어의 뜻과 모양을 식별하게 합니다.
출판사 리뷰
뽀삐시리즈 2단계의 특징
1. 3~5세 아이들의 발달 특성에 맞춘 구성
두 돌이 지난 아이들은 예전보다 더욱 왕성한 호기심으로 주위를 탐색하고 사물의 이름이나 장소, 사건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 이러한 아이들의 발달 특성에 맞추고, 뽀삐시리즈 1단계의 맥을 이은 뽀삐시리즈 2단계는 \'제6차 유치원 교육과정\'을 이론적인 토대로 삼았다. 더욱이 1단계에 나왔던 기초 개념들을 강화하고, 좀더 어려운 상위 개념들을 아이들 주변 이야기를 소재로 동화 형식으로 묶어 쉽게 익히도록 했다.
2. 놀잇감에서 교육의 매체로
그림책을 하나의 놀잇감으로 생각해 던지거나 세워서 가지고 놀거나 혹은 재미있는 이야기책으로만 여기는 것에서 탈피하여 이야기를 읽으며 그 속에 녹아 있는 교육적 개념들을 습득하도록 했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엄마와 함께 혹은 아이 스스로가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개념에 접근하도록 하여 처음으로 만나는 교육적 매체의 역할을 하도록 기획되었다.
3. 흥미로운 소재와 독특한 그림으로 엮은 재미있는 이야기
이 시기 아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는 또래 관계와 특별한 날 등을 소재로 삼아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도록 했다. 관심이 많은 분야에 대한 정보는 교육적 효과를 줄 수 없다는 점에 근거하여 학습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구성했다. 또 각 권마다 다른 화가들을 선정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그림기법을 접할 수 있도록 엮었다.
4. 부모들을 위한 활용 방법의 소개
각 권마다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면서 부모가 할 수 있는 활용 방법을 소개함으로써 아이 내부에 있는 다양한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학습의 극대화를 꾀하고자 했다.
어휘수의 폭발적 증가를 보이는 이 시기의 아이들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느끼고 생각하는 능력이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 중심적인 언어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자기의 감정이나 욕구, 생각을 말로 종알종알 떠들지요. 이 때는 아이들의 말을 잘 들어 주고, 또 정확한 문장으로 대답해 주거나 자연스럽게 바른 단어로 말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글자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여기저기 긁적거리며 낙서를 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글자를 익히도록 강요하기보다는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부터 서서히 놀이와 함께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목차
1. 따르릉따르릉 자전거 타고
2. 내 짝꿍 어디 있나요?
3. 모자야, 뭐 하니?
4. 곰 아저씨의 멋진 집
5. 빨간 공의 글자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