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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으로 진리를 찾아라, 히파티아
살림어린이 | 3-4학년 | 2008.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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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히파티아는 4~5세기에 활동한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수학자이다. 히파티아는 수학자이며 천문학자인 테온의 딸로 어려서부터 월등한 교육 혜택을 받았다. 히파티아는 아버지 덕분에 지성, 심성, 육체적 건강을 고루 갖추며 성장한다. 당시 사회는 여자가 대접을 받지 못하던 사회였다. 히파티아는 뛰어난 만큼 남들의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된다. 히파티아는 그런 눈길에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학문을 완성해 나간다.

철이 든 뒤에는 학문의 갈증을 느끼고 그리스로 떠나 체계적이고 폭넓게 학문을 익힌다. 아테네 대학교에서 공부를 마친 다음에는 여러 곳곳을 여행하며 지성의 폭을 넓힌다. 고향으로 돌아온 뒤에 히파티아는 당당히 학자로서 활동한다. 알렉산드리아 최고 교육 기관인 무제이온에서 여자로서는 최초로 강의를 시작한다. 여자가 강의를 한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큰 충격이었지만, 히파티아의 학문적 완성은 그만큼 높았다.

또 시간이 지날수록 히파티아의 이름은 드높아지고, 따르는 무리가 점점 늘어났다. 멀리 떨어진 대륙에서도 히파티아의 명성을 듣고 사람들이 몰려든다. 히파티아는 선조들이 남긴 어려운 수학 이론을 쉽게 풀어 쓴 해설서를 펴냈다. 너무 어려워서 일부 사람들만 받아들일 수 있었던 수학의 세계를 크게 넓혔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히파티아의 업적은 아주 조금밖에 남아 있지 않다. 히파티아가 음모에 휩싸여 죽음을 당했기 때문이다.

알렉산드리아의 두 권력자 총독과 대주교 사이에 갈등이 일고 있었다. 욕심이 많은 대주교는 권력을 손아귀에 넣으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로 있었다. 대주교에게는 따르는 사람들이 많고, 총독과 친하게 지내는 히파티아가 눈엣가시였다. 어느 날 히파티아는 흥분한 기독교 신도들의 공격을 받는다. 기독교 신도들은 히파티아가 쓴 책마저 불살라 버린다. 위대한 학자로 널리 존경받던 히파티아는 안타깝게 삶을 마친다.

  출판사 리뷰

수학 영재를 꿈꾼다면
천재 수학자부터 만나라


수학을 잘 하고 싶다면
제일 먼저 보아야 할 책!!!


* 수학 영재, 특목고 ? 과학고가 목표인 초등학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수학에 남다른 재능이 있거나 특목고? 과학고 진학이 목표인 초등학생이라면 꼭 읽어 보아야 할 책이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에 모은 수학자들은 불꽃같은 열정으로 수학을 위해 일생을 산 사람들로, 그들의 삶이 수학 영재들에게 등대가 되어 수학의 길을 비추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 수학을 잘 하고 싶다면 더욱 읽어야 할 책이다.
아름다운 학문 수학, 그러나 참 멀게만 느껴지는 학문이 또 수학이다. 수학을 어렵고 복잡한 문제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시리즈는 일생을 수학과 함께 살아간 수학자들의 이야기다. 그래서 한 권 한 권 책을 읽다 보면 이웃집 친구처럼 수학이 가깝게 느껴지게 된다. ‘수학을 잘 하려면 먼저 수학에 흥미를 가져야 한다.’는 명제를 시리즈 완성의 나침반으로 삼은 만큼 수학을 잘 하고 싶은 아이들에게는 큰 도움을 줄 것이다.

* 자꾸만 수학 문제를 풀고 싶게 해주는 책이다.
수학에도 이야기가 있다. 더하기, 빼기에는 어느 수학자의 눈물겨운 노력이…, 곱하기, 나누기에는 어느 천재 수학자의 기발한 상상이 담겨 있다. 그래서 시리즈를 읽고 나면 수학 문제를 예사롭지 않게 생각할 것이다. 문제 하나하나에서 그동안은 몰랐던 수학자들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떠올리게 되기 때문이다.

* 쉽게 만날 수는 없었지만, 수학을 이끌었던 진짜 수학자를 만난다.
초등학생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이 시리즈는 수학사적으로 볼 때 보석과도 같은 수학자들로 채워져 있다. 이들의 이론과 연구는 초, 중, 고등학교 수학 속에도 나온다. 따라서 시리즈를 구성하고 있는 수학자들의 이야기를 읽고 나면 이러한 이론과 연구가 어떤 배경으로 생겨났고, 왜 지금 우리가 배우고 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 천재 수학자들의 놀라운 수학 이론을 쉽게 알 수 있다.
한국의 수학 교육 대중화를 선도하는 교수가 수학자들이 이룬 업적과 핵심 이론을 초등학생도 이해하기 쉽게 썼다. 그래서 시리즈를 보고 나면 천재 수학자들이 수학의 역사에 가득 채워 놓은 업적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어려운 수학 이론들도 쉽게 알 수 있다.

히파티아 - 수학으로 진리를 찾아라

아름다운 여인, 지혜로 빛나는 수학자 히파티아를 만난다.
히파티아는 4~5세기에 활동한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수학자이다. 알렉산드리아는 문화가 꽃피고 학문의 중심지였다. 히파티아는 수학자이며 천문학자인 테온의 딸로 어려서부터 월등한 교육 혜택을 받았다. 히파티아는 아버지 덕분에 지성, 심성, 육체적 건강을 고루 갖추며 성장한다.
당시 사회는 여자가 대접을 받지 못하던 사회였다. 히파티아는 뛰어난 만큼 남들의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된다. 히파티아는 그런 눈길에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학문을 완성해 나간다. 철이 든 뒤에는 학문의 갈증을 느끼고 그리스로 떠나 체계적이고 폭넓게 학문을 익힌다. 아테네 대학교에서 공부를 마친 다음에는 여러 곳곳을 여행하며 지성의 폭을 넓힌다.
고향으로 돌아온 뒤에 히파티아는 당당히 학자로서 활동한다. 알렉산드리아 최고 교육 기관인 무제이온에서 여자로서는 최초로 강의를 시작한다. 여자가 강의를 한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큰 충격이었지만, 히파티아의 학문적 완성은 그만큼 높았다. 또 시간이 지날수록 히파티아의 이름은 드높아지고, 따르는 무리가 점점 늘어났다. 멀리 떨어진 대륙에서도 히파티아의 명성을 듣고 사람들이 몰려든다.
히파티아는 선조들이 남긴 어려운 수학 이론을 쉽게 풀어 쓴 해설서를 펴냈다. 너무 어려워서 일부 사람들만 받아들일 수 있었던 수학의 세계를 크게 넓혔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히파티아의 업적은 아주 조금밖에 남아 있지 않다. 히파티아가 음모에 휩싸여 죽음을 당했기 때문이다.
알렉산드리아의 두 권력자 총독과 대주교 사이에 갈등이 일고 있었다. 욕심이 많은 대주교는 권력을 손아귀에 넣으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로 있었다. 대주교에게는 따르는 사람들이 많고, 총독과 친하게 지내는 히파티아가 눈엣가시였다. 어느 날 히파티아는 흥분한 기독교 신도들의 공격을 받는다. 기독교 신도들은 히파티아가 쓴 책마저 불살라 버린다. 위대한 학자로 널리 존경받던 히파티아는 안타깝게 삶을 마친다.

  작가 소개

저자 : 문정옥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민속학을 전공하고 1991년부터 동화를 쓰기 시작했어요. 지은 책으로는 『초록빛 바람』 『로봇 큐들의 학교』 『어디로 갔지?』 『빨간 오리와 종알 대장』 『아주 특별한 자랑』 『문정옥 동화선집』 『통통 한국사』 『우리는 몇 촌일까?』 『신통방통 플러스 한옥』 『그냥 먹을래? 골라 먹을래?』 등이 있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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