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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나무 도감 (양장)  이미지

세밀화로 그린 보리 어린이 나무 도감 (양장)
우리 땅에서 뿌리 박고 사는 나무 이야기
보리 | 3-4학년 | 200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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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나무도감>에 실린 세밀화는 모두 살아 있는 나무를 자세히 취재하여 꼼꼼하게 그린 것이다. 강원도에서부터 제주도까지 두루 취재하였다. 나무 온 모습이 다 드러나면서도 잎맥이나 꽃잎의 생김새 같이 섬세한 정보도 또렷이 드러난다. 잎 앞면과 뒷면이 색이 다른지 같은지, 잎이 두꺼운지 얇은지, 줄기가 둥근지 네모난지, 잎이 난 자리는 어떻게 생겼는지. 이와 같은 섬세한 특징까지도 한눈에 드러난다.

정성껏 그린 세밀화 한 장에는 사진 수십 장에 담긴 정보보다 많은 정보가 들어 있다. 도감은 그림으로 엮어야 하는 까닭이 여기 있다. 또한 세밀화는 살아 있는 생명체가 가진 자연스런 느낌을 그대로 담고 있다. 수채 물감으로 그린 그림은 편안하고 따뜻하다. 이 그림은 아이들이 건강한 감수성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아울러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구성이 분류 차례로 되어 있지 않고 가나다 차례로 구성했다. 가나다 차례는 사전 구성과 같아서 초등 학교 저학년 아이도 나무 이름만 알면 스스로 찾을 수 있다. 사투리나 딴 이름만 알아도 책 뒤에 나오는 '우리 이름 찾아보기'로 찾을 수 있다. '참꽃'만 알아도 '진달래'를 찾을 수 있다. 학명이나 분류 차례로도 찾을 수 있도록 '학명 찾아보기'와 '분류 찾아보기' 두었다.

  출판사 리뷰

6년 동안 그린 세밀화로 그린 나무 도감
《나무도감》에 실린 세밀화는 모두 살아 있는 나무를 자세히 취재하여 꼼꼼하게 그린 것이다. 강원도에서부터 제주도까지 두루 취재하였다.
세밀화는 한 곳에 초점을 맞추는 사진과 달리 사람이 직접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전해 준다. 나무 온 모습이 다 드러나면서도 잎맥이나 꽃잎의 생김새 같이 섬세한 정보도 또렷이 드러난다. 잎 앞면과 뒷면이 색이 다른지 같은지, 잎이 두꺼운지 얇은지, 줄기가 둥근지 네모난지, 잎이 난 자리는 어떻게 생겼는지. 이와 같은 섬세한 특징까지도 한눈에 드러난다.
정성껏 그린 세밀화 한 장에는 사진 수십 장에 담긴 정보보다 많은 정보가 들어 있다. 도감은 그림으로 엮어야 하는 까닭이 여기 있다. 또한 세밀화는 살아 있는 생명체가 가진 자연스런 느낌을 그대로 담고 있다. 수채 물감으로 그린 그림은 편안하고 따뜻하다. 이 그림은 아이들이 건강한 감수성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나무도감》은 기획하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책으로 묶는 데 꼬박 6년이 걸렸다. 나무 도감을 만드는 일은 우리 나라에 자라는 나무 가운데 어떤 나무를 나무 도감에 담을지를 정하는 일 곧 기획하는 일부터 시작된다. 도감에 수록할 나무를 고르고 나면 그림을 그려 나간다. 그림 한 점을 그리는 데 보통 보름 넘게 걸린다. 그림을 다 그리면 전문 학자에게 그림이 그 나무를 제대로 드러낸 것인지 감수를 받는다. 오염된 곳에 자라는 소나무를 그려서 다시 그린 적도 있고, 꽃사과를 능금나무로 알고 그렸다가 다시 그리기도 했다.

우리 가까이 있어 흔히 만나는 나무 99종을 담았다
우리 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철이 뚜렷하고 땅이 남북으로 길게 놓여 있다. 그래서 4,000종이 넘는 식물이 자라고, 600종이 넘는 나무가 자란다. 이 책에는 우리 나무 99종이 실려 있다. 이 나무들은 산과 들에서 자라거나 여기저기 심어 기르는 것들이다. 토박이 나무도 있고 쓸모가 많아 이름이 널리 알려진 나무도 있다. 이 책에 실린 99종을 다 알면, 나무 박사라 할 수 있다. 물론 이 책으로만이 아니라 산과 들에서 눈으로 보고 만져 보고 생활에서 써 보아야 박사가 될 것이다.
나무 도감이자 나무 백과 사전!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뿐 아니라 우리 나라 숲의 생태를 배우게 해 준다. 나무에서 얻는 나물들, 기름을 짜는 나무 열매, 약재를 얻는 나무, 집 짓는 데 쓰는 나무, 책상이나 그릇 따위 세간 재료로 쓰는 나무, 종이를 얻거나 염료를 얻는 나무에 대해 잘 알 수 있게 하였다. 99종 나무를 다 모아서 표로도 정리해 놓았다. 물론 개별 항목에서도 그 나무의 생태뿐 아니라 그 나무에서 우리 겨레가 살림에 도움을 얻은 것들도 상세히 적어 놓았다. 과일 나무를 심고 가꾸는 법도 상세히 써 놓았다. 이만하면 나무 전문 도감이자 나무 백과 사전이라 할 만하다.

이야기책처럼 재미나면서 소중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우리 겨레는 나무와 함께 살아왔다. 아주 오래 전부터 나무 열매를 따 먹고 나무로 집을 지었다. 몸이 아프면 나뭇잎이나 뿌리를 달여서 약으로 먹었다. 뽕나무를 길러서 누에를 치고, 나무에서 물감을 뽑아 옷에 물을 들였다. 이렇게 우리 겨레가 나무와 함께 살아온 이야기를 담았다. 재미난 이야기들이면서, 이보다 더 소중한 이야기가 또 있을까 싶다.
도감이라고 하면 풀이가 딱딱하고 어렵다고 생각하기 쉽다. 《나무도감》은 풀이가 쉬워서 이야기처럼 술술 읽힌다. 문장이 짧고 어려운 낱말도 없다. 나무 생김새에 대한 풀이글도 쉽게 풀어 썼다. 전문 학자가 글을 쓰면 편집부에서 아이들이 읽기 쉽게 고쳐 쓰고, 다시 학자에게 감수받는 과정을 거쳤다

어린이를 비롯해서 온 식구가 볼 수 있게 엮었다.
이 책은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다. 찾기 쉽고, 글도 쉽다. 구성이 분류 차례로 되어 있지 않고 가나다 차례로 되어 있다. 가나다 차례는 사전 구성과 같아서 초등 학교 저학년 아이도 나무 이름만 알면 스스로 찾을 수 있다. 사투리나 딴 이름만 알아도 책 뒤에 나오는 ‘우리 이름 찾아보기’로 찾을 수 있다. ‘참꽃’만 알아도 ‘진달래’를 찾을 수 있다. 학명이나 분류 차례로도 찾을 수 있도록 ‘학명 찾아보기’와 ‘분류 찾아보기’도 두었다.




  목차

일러두기
우리 나라 자연 환경과 나무
우리 나라 산과 숲
철따라 달라지는 나무
철 따라 달라지는 나무 : 나무의 봄살이/ 나무의 여름살이/ 나무의 가을살이/ 나무의 겨우살이
맛있는 나무 열매와 산나물
기름을 짜는 나무 열매
약으로 쓰는 나무
집을 짓는 나무
살림살이를 만드는 나무

산과 들에서 자라는 나무
가래나무/가문비나무/갈참나무/감나무/개나리/개암나무/겨우살이/고로쇠나무/고리버들(키버들)/고욤나무/구기자나무/구상나무/국수나무/굴참나무/귤나무/낙엽송(일본이깔나무)/노간주나무/느릅나무/느티나무/닥나무/단풍나무/담쟁이덩굴/대나무/대추나무/독일가문비/돌배나무/동백나무/두릅나무/떡갈나무/리기다소나무/마가목/매실나무(매화나무)/명자나무/모과나무/목련/무궁화나무/무화과나무/물박달나무/물오리나무/물푸레나무/미루나무/박달나무/박태기나무/밤나무/배나무/버드나무/벚나무/보리수나무/복숭아나무/붉나무/비자나무/뽕나무/사과나무/사철나무/산수유나무/산초나무/살구나무/상수리나무/생강나무/석류나무/소나무/신갈나무/싸리나무/아까시나무(아카시아)/앵두나무/엄나무(음나무)/오갈피나무/오동나무/오리나무/옻나무/유자나무/은행나무/자두나무/자작나무/잣나무/전나무/조팝나무/졸참나무/주목/쥐똥나무/쪽동백나무/찔레나무/차나무/참나무/참죽나무/측백나무/층층나무/치자나무/탱자나무/팽나무/플라타너스/피나무/함박꽃나무/해송(곰솔)/향나무/호두나무/화살나무/회양목/회화나무

덧붙이기
줄기와 나무 생김새
잎의 생김새
꽃의 생김새
열매의 생김새
과일 나무 심기
과일 나무 가꾸기

우리 이름 찾아보기/ 학명 찾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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