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린이용 과학 동화 시리즈 ‘로스트’ 제 3탄이 출간되었다. 이번에는 타임머신을 타고 떠나는, 까마득하게 먼 과거로의 흥미진진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이 책의 독자들은 온갖 신비로 가득한 지구과학, 우주과학의 세계를 경험하며 지구가 처음 생기던 45억 년 전, 티란노사우루스 등 수많은 공룡이 무리지어 살던 6천 5백만 년 전, 그리고 매머드와 스밀로돈이 살았던 1만 4천 년 전 빙하시대까지 손에 땀을 쥐는 과학 여행을 떠나게 된다.
어느 날, 악당 크론톡스 박사에게 납치된 알 삼촌이 수만 년 전 빙하시대에 갇히자, 앤드류와 주디, 터드는 삼촌을 구하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떠나게 된다 . 그러나 이번에도 앗! 실수하는 바람에 망가진 타임머신에 실려 자그마치 120억 년 전, 우주가 채 생기지도 않은 때로 날아가고 마는데……. 과연 앤드류 일행은 수소와 헬륨 말고는 아무것도 없는 우주에서, 용암으로 들끓는 거대한 바다 같은 태초의 지구에서, 굶주린 육식공룡들이 득실거리는 공룡시대에서, 온 천지가 빙하로 뒤덮인 벌판에서 무사히 삼촌을 구해 돌아올 수 있을까?
이 책은 예측불허의 사건들이 끊임없이 계속되면서 매 순간 호기심과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또한 대사 하나하나, 장면 묘사 하나하나까지 과학적 논리를 충실히 반영하였다. 이제 태초의 지구와 공룡시대, 빙하기를 거치는 두근두근 과학 대탐험이 시작된다!
작가 소개
저자 : 주디스 그린버그
이 책을 쓴 주디스 그린버그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 책을 많이 쓰고 편집했다. 지금도 시간 날 때마다 초등학교를 찾아다니면서 어린이들이 무엇을 알고 싶어 하는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생물에 관심이 많은데, 낯선 생물일수록 더 끌려서 요즘에는 호랑이 돌보는 법을 배우고 있기도 하다. 사진에서 보듯, 어린 호랑이 ‘도냐’에게 먹이도 주고 헤엄치는 법도 가르친다. 주디스의 남편인 댄 그린버그도 유명한 어린이 책 작가이다.
역자 : 이혜선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긴 이혜선은 전남 진도에서 태어났다. 전남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노란궁전 하품공주》 《내 어린 시절의 북극》 《과학의 문을 연 아르키메데스》 《마음나무》 《행복을 찾아서》 등 여러 권이 있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1.소행성들의 충돌
2. 녹은 바위가 지구를 뒤덮었어!
3. 지구의 핵으로
4. 땃쥐가 연료관을?
5. 똑똑똑, 넌 누구니?
6. 3억 6천만 년 전에 살고 있는 아이
7. 선사시대의 괴사한 곤충들
8. 곤충들아, 잘 가라
9. 쓰나미가 오고 있어!
10. 디니크티스의 공격
11. 꼬리 달린 회색 바위
터드의 과학 돋보기 l 더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