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롱 프랑 청소년과학도서상 수상작을 번역-출간하는「앗,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시리즈 중 6번째 권. 과학교과 과정 중 생명분야에서 초등학교 6학년 과정인 `몸의 생김새`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다.
소화와 순환, 호흡과 배설, 자극과 반응에 대해서도 각종 기관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간략하게 짚고 넘어가지만, 기본주제는 `사람의 몸`이다. 즉 골격,근육의 구조, 혈액, 피부, 각종 감각기관, 내장기관의 모양과 기능 등이 집중적으로 다루어진다.
이 시리즈는 영국 스콜라스틱 사에서 펴낸 `끔찍한 과학(Horrible Science)` 시리즈를 번역한 것이다. 스콜라스틱 사는 어린이·청소년 도서 전문 출판사로, 특히 교육도서 출판에 다양한 경력과 노하우를 쌓아 업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
과학에 입문하는 주니어들에게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과학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끔찍한 과학` 시리즈는 롱프랑 청소년과학도서상을 수상함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롱프랑 청소년과학도서상은 과학도서의 발전과 보급을 위해 세계적인 제약·화학 기업인 「롱프랑」의 후원으로 1988년 제정된 상이다. 이 상은 학생들에게 얼마나 과학의 이해를 쉽게 해주느냐에 초점을 맞춰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영국의 각 학교에서는 이 시리즈를 학습교재로 선택해 교과서와 함께 병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영국에서만 300만부, 세계 각국에서 150만부가 팔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끔찍한 과학`을 번역한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시리즈는 일반 서적의 미색 모조지 대신에 가격이 싼 서적지를 사용하고 책날개를 없애 제작비용을 줄여 다른 책들보다 비교적 싼 가격으로 공급한다.
통증 -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통증을 느끼게 하는 신경 말단은 우리의 기분을 나쁘게만 만든다는 생각이 든다고? 그 생각이 옳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무리 나쁜 일에도 좋은 점이 약간 있게 마련이다.좋은 소식 1 - 우리의 몸이 외부 세계를 느끼도록 해 주는 감각기가 약 50만 개나 있다. 우와!나쁜 소식 1 - 끔찍한 통증과 고통을 느끼게 해 주는 신경 말단은 280만 개나 있다. 이야!좋은 소식 2 - 그렇지만 다행히도 두뇌에는 엔도르핀(endorphin)이라는 진통 물질이 들어 있다. 전쟁터에서 다리가 잘린 병사가 아무 고통도 느끼지 않고 깡총거리고 뛰어다닐 수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만세!나쁜 소식 2- 그렇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끔찍한 고통을 느끼게 된다. 그뿐만이 아니다. 팔이나 다리를 잃은 사람은 종종 붙어 있지도 않은 팔과 다리에 가려움증을 느낀다. 오, 마이 갓!
작가 소개
저자 : 닉 아놀드
1990년대 초 영국 북런던 대학교에서 초등과정 자연교육 연구를 하다가 아이들에게 생생한 과학 지식을 들려주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세계 여러 나라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사랑을 받은 <앗, 시리즈>의 대표 저자이기도 하다. 런던에서 과학도서 출판 에디터로 일했고, 책 홍보를 위해 영국 공상 과학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중국 투어를 하기도 했다. 2004년 아벤티스 프라이즈(영국의 공상과학책 시상식)를 수상했다.
목차
001. 인체의 여러 부분
002. 끈적거리는 피부
003. 쭈뼈쭈뼛 털과 꼬질꼬질 손발톱
004. 예민한 감각
005. 수수께끼의 두뇌
006. 뿌드득 뼈 아픈 신음 소리
007. 꾸르륵 소화 작용
008. 꼬불꼬불한 창자
009. 피비린내 나는 혈액
010. 헐떡헐떡 폐
011. 치명적인 질병
012. 성장의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