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자라는 아이들은 학업적 성취만이 아닌 성실, 배려, 용기처럼 어린이들 마음에 담아주어야 할 여러 가치가 있다. 넘어지고 일어나면서 걷기를 배우듯이 어려움을 겪을 때 헤쳐갈 수 있게 하는 것은 아이들이 지닌 마음의 힘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치만세' 시리즈 제1권인 이 책에서는 잠꾸러기 기찬이의 좌충우돌을 통해 '마음의 힘이 가장 중요해!'라고 말하고 있다.
기찬이는 소문난 잠꾸러기다. 오늘도 늦잠을 자고 '앞으로 지각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엉덩이로 쓰는 창피까지 당한 기찬이. 못말리는 늦잠꾸러기 기찬이에게 어느 날 꼬꼬 자명종이 생긴다. 닭 두 마리가 그려진 동그란 시계를 머리맡에 놓고 잠든 다음날 아침, 기찬이를 깨운 것은 "꼬꼬댁 꼬꼬" 날개를 퍼덕이며 울어대는 진짜 닭이다. 기찬이는 과연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갈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잠꾸러기 나기찬, 오늘도 으악! 늦었다!?
기찬이는 소문난 잠꾸러기입니다. 오늘도 늦잠을 자고 ‘앞으로 지각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엉덩이로 쓰는 창피까지 당한 기찬이. 못말리는 늦잠꾸러기 기찬이에게 어느 날 꼬꼬 자명종이 생깁니다. 닭 두 마리가 그려진 동그란 시계를 머리맡에 놓고 잠든 다음날 아침! 기찬이를 깨운 것은 꼬꼬댁 꼬꼬! 날개를 퍼덕이며 울어대는 진짜 닭이지 뭐예요! 기찬이는 과연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갈 수 있을까요?
마음의 힘이 자라는 그림책, 가치만세!
자라는 어린이들이 배워야 할 것은 비단 학업적 성취만이 아닙니다. 성실, 배려, 용기처럼 어린이들 마음에 담아주어야 할 여러 가치가 있습니다. 넘어지고 일어나면서 걷기를 배우듯이 어려움을 겪을 때 헤쳐갈 수 있게 하는 것은 아이들이 지닌 마음의 힘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루한 어른들의 말이 아니라 해가 넘어가는 줄도 모르고 신이 나는 놀이처럼 아이들을 신나게 하는 이야기들로 세상의 따뜻하고 소중한 가치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가치만세] 시리즈 제1권인 이 책에서는 잠꾸러기 기찬이의 좌충우돌을 통해 ‘마음의 힘이 가장 중요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마음의 힘이 자라는 그림책’ 가치 만세 시리즈 -1권 으악! 늦었다!
유치원에 처음 들어가거나 초등학교에 처음 들어가기 전이면 아이들의 설렘만큼 학부모들도 많은 걱정을 하게 됩니다. 아이가 울지는 않을까, 따돌림 당하지는 않을까, 친구들을 잘 사귈 수 있을까, 공부에 뒤쳐지지 않을까....... 하지만 1학년이 배워야 할 것들이 비단 학업 성취에만 있지 않다는 것은, ‘바른 생활’, ‘즐거운 생활’, ‘슬기로운 생활’로 지어진 교과서 이름만 보아도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한번도 넘어지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면서 걷기를 배우듯이 어려움을 겪을 때 헤쳐갈 수 있게 하는 것은 아이들이 지닌 마음의 힘이 얼마나 지니고 강한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무엇이 소중하고 중요한 지 아는 마음을 가슴 깊이 심어주는 것이 꼭 필요한 나이인 것입니다. 훈계조의 어른들의 말로는 오히려 지루한 이야기가 될 지도 모릅니다.
‘가치만세’ 시리즈는 그래서, 해가 넘어가는 줄도 모르고 신이 나던 놀이처럼 아이들을 신나게 하는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만나지 못한 상상이 책장마다 펼쳐지고 아이들의 마음에 공감을 주는 이야기들로 세상의 따뜻하고 소중한 가치들을 전하고 있습니다. 배려, 인내, 관용처럼 어려운 말이 아니더라도 자연스럽게 스며들 듯 ‘가장 힘 센 것은 마음의 힘’이라고, ‘나는 세상에 꼭 있어야 하는 사람’이라고 전해주고 있습니다.
늦잠꾸러기 기찬이와 개구쟁이 이호, 말썽쟁이 동생을 둔 민지, 4학년만큼이나 키 큰 황보 원, 새침한 분홍 공주 세라 등 여섯 명의 아이들이 만드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10개의 에피소드로 묶은 이 시리즈는 각 권으로도 완결성을 지니고 있으면서 동시에 같은 주인공들이 등장하며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김중석 작가와, 윤희동 작가의 발랄한 그림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한 층 더 가깝게 할 것입니다.
“어떤 물건을 찾니? 꼬마야?”
어두운 가게 한쪽에서 낮고 굵은 목소리가 들렸어요.
“저...... 큰소리로 잠을 깨워주는 시계 있어요?”
“시끄럽게 잠을 깨워 주는 데는 이 꼬꼬 자명종이 최고지.”
“꼬꼬 자명종이요?”
“아침이 되면 수탉은 울고, 암탉은 알을 낳는단다.
둥지에 알을 넣어 주면 닭들이 울음을 멈출거야.”
아저씨는 기찬이에게 꼬꼬 자명종을 덥석 안겨주었어요.
- p.11
작가 소개
저자 : 위혜정
동국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좋은 책을 쓰는 사람들의 모임 비단구두의 출판 기획자로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다.
저자 : 고여주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해 지금은 어린이책을 쓰고 만들고 있습니다. '이것은 수다-지적 호기심이 가득한 우아한 수의 세계'로 제4회 길벗스쿨 지식교양만화상 대상을 받았으며, 지은 책으로는 『모이면 보이는 빅』이 있습니다. 새로운 것을 알아 가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책을 쓰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