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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하겠습니다
푸른길 | 3-4학년 | 200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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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 책은 초등학교 교실에서 흔히 벌어지는 발표 시간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를 다룬다. 아직은 단체 생활과 발표하는 것이 익숙지 않지만 돋보이고 싶은 마음만은 큰 아이들의 마음을 재미있게 그린다. 열심히 발표할 것을 준비해 가지만 생각지도 못한 굉장한 것을 발표하는 다른 친구에게 금방 기가 죽고 마는 주인공. 그것보다 더 놀라운 것이라야만 마음에 찰 것 같지만 쉽지 않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으며 그것을 바라보는 방법은 여러 가지라는 것을 이 책은 이야기 한다. 돋보기를 통해서 사물을 보면 마치 '도마뱀사우르스'처럼 커 보인다. 어디 돋보기로 보는 것뿐일까. 망원경으로 먼 곳을 관찰할 수도 있고, 창조주가 되어 우주를 내려다볼 수도 있다. 위치를 바꾸어 볼 수도 있고, 나아가 역할을 바꾸어 세상을 바라볼 수도 있다. 그야말로 흥미진진한 세상인 것이다.

  출판사 리뷰

“돋보기로 보면 내가 개미가 되어서 어떤 것을 보는 것 같아요.”
1학년 1반은 일주일 전부터 ‘아침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몇 사람이 반 아이들에게 알려 주고 싶은 것을 발표하는 것입니다. 한 사람씩 칠판 앞에 나가 발표합니다. 이렇게 하면 여러 사람 앞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잘 말할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오늘 발표한 아이는 이집트 사막에서 가져온 돌을 보여 주었습니다. 반 아이들 모두 ‘우아!’ 하고 놀랍니다. 하키는 바닷가에서 주워 온 유리를 가져갔습니다. 바다가 깨진 조각처럼 파란 유리입니다. 하지만 외국에서 가져온 돌에 비하면 너무도 초라합니다. 다행히 오늘 발표는 끝났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얘깃거리를 찾아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엄마는 애들이 놀라지 않아도 된다고 하지만 하키는 꼭 애들을 놀래 주고 싶습니다.

얘깃거리를 찾으러 나간 하키는 반 친구 요네다를 통해 놀라운 세상을 보게 됩니다. 다음 날 ‘아침 발표’ 시간에 반 아이들을 깜짝 놀래 줄 것을 찾아낸 것은 물론입니다. 그것은 바로 돋보기로 세상을 관찰하는 것입니다. 그냥 보면 작은 도마뱀도 돋보기를 통해 보면 무시무시한 도마뱀사우루스로 보입니다.
“돋보기로 보면 내가 개미가 되어서 어떤 것을 보는 것 같아요. 보통 때와는 다르게 보여서 재미있어요.”
어떻게 돋보기로 볼 생각을 했느냐고 선생님이 물으시자 요네다가 이렇게 대답합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교실에서 흔히 벌어지는 발표 시간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이다. 아직은 단체 생활이 익숙지 않고 여러 사람 앞에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도 익숙지 않지만 남보다 돋보이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만은 큰 아이들의 마음을 재미있게 그리고 있다. 열심히 발표할 것을 준비해 가지만 생각지도 못한 굉장한 것을 발표하는 다른 친구에게 금방 기가 죽고 마는 주인공. 그것보다 더 놀라운 것이라야만 마음에 찰 것 같지만 그런 게 흔한가. 하지만 놀라운 것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으며 그것을 바라보는 방법은 여러 가지라는 것을 이 책은 이야기해 준다.

돋보기를 통해서 보는 것은 스스로 개미처럼 작아져서 세상을 보는 것과 같아 이제까지 보던 것과는 전혀 다르다. 하지만 그렇게 돋보기로 관찰하다 보면 도마뱀과 공룡이 같은 파충류라는 사실까지는 몰라도 둘이 서로 같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또 다른 것들을 관찰한다. 좀 더 주의 깊게 들여다보기도 한다.
어디 돋보기로 보는 것뿐일까. 망원경으로 먼 곳을 관찰할 수도 있고, 창조주가 되어 우주를 내려다볼 수도 있다. 위치를 바꾸어 볼 수도 있고, 나아가 역할을 바꾸어 세상을 바라볼 수도 있다. 그야말로 흥미진진한 세상인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군 구미코
도쿄에서 태어나 여자미술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했다.《쉿! 암호를 말해 봐!》로 제12회 일본아동문예가협회 신인상을 받았고,《바람과 여름과 11세》로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을,《여름 왕자》로 히로스케동화상을 받았다. 국내에 번역된 작품으로는 《빨간 우체통과 의사 선생님》《발표하겠습니다》《어제의 해님은 어디로 갔을까?》《산타를 만났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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