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함께 우리가 사는 세상이 화학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려 주어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화학을 알도록 돕는다. 등장인물인 정빈이와 함께 우리 주변에 있는 책, 공책, 냉장고, 컴퓨터, 가스렌지의 파란 불꽃부터 나노 과학 등 첨단 과학 기술까지 화학이 만들어내는 세상을 보여준다.
출판사 리뷰
신기한 화학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요!
2008년 4월 8일. 비록 러시아 우주선을 타고 가는 것이지만, 우리나라도 우주인을 배출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날 쏘아 올려진 우주선을 만드는 데 화학이 큰 몫을 했다는 건 알고 있나요? 우주선을 만드는 데 필요한 과학 기술은 수학, 물리, 화학 등 여러 과학 기술 중에서도 최고의 기술들만 모아 놓았답니다.
이중에서도 화학은 참 재미있는 일을 담당하고 있어요. 우주선이 우주로 나가려면 대기의 압력을 이겨내야 하고, 무게도 가벼워야 해요. 또 엄청난 온도의 열도 견뎌야 하죠. 그런 소재를 찾아내고, 개발하는 것이 바로 화학이 담당한 몫이랍니다. 그뿐인가요? 우주인의 생명을 지켜 주는 우주복, 우주인이 먹는 음식 등도 모두 화학이 없었다면 만들지 못했을 거예요.
그런데 더 재미있는 사실은 우주 과학의 핵심을 담당하던 화학이 우리 일상생활도 만들고 있다는 거예요. 마시는 물에서 우주선까지. 화학이 우리 생활의 어떤 부분을 만들고 있었는지 함께 탐험을 시작해 볼까요?
우리가 사는 세상은 화학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 눈으로 직접 볼 수는 없지만, 우리가 밟고 사는 땅, 숨 쉬는 공기, 모든 생물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물, 심지어 인간을 포함한 세상의 모든 생물은 아주아주 작은 알갱이가 모여 만든 것입니다.
화학은 이렇게 세상의 모든 것들이 어떤 알갱이들로 이루어져 있는지, 그리고 그런 알갱이들이 어떻게 뭉쳐서 세상을 이루는지를 알아내는 과학이지요.
《나한테 화학이 쏟아져!》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함께 우리가 사는 세상이 모두 화학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알려 주어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화학 세상에 눈뜰 수 있게 도와줍니다.
김희준(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
우리한테 화학이 쏟아져요!
우리가 느끼지 못할 뿐, 친구와 신나게 놀 때나 가만히 앉아 TV를 볼 때, 심지어 잠잘 때마저 공기 속에 들어 있는 화학이 우리에게 소나기처럼 쏟아지고 있답니다. 마치 샤워기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 것처럼요.
정빈이는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놀다가, 집에서 맛있는 떡볶이를 먹다가 우리 생활이 온통 화학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매일 먹는 밥과 반찬, 시원한 음료수, 책과 공책, 책상, 냉장고, 식탁, 컴퓨터, 핸드폰, 시계, 옷, 껌…, 우리를 둘러싼 물건들과 곱슬곱슬 멋있는 머리카락을 만들어 주는 파마, 가스렌지의 파란 불꽃, 맛있는 햄버거를 소화 시키는 우리 몸속, 좋아하는 남자(여자) 친구만 보면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볼이 발그레 물드는 것, 하늘을 나는 자동차, 컴퓨터 화면, 나노 과학 등 미래를 만들어 나갈 첨단 과학 기술까지 모두 신비로운 화학이 만들어낸 세상이라는 것을요.
정빈이와 함께 때로는 과학자처럼, 때로는 탐정처럼 화학 세상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 보세요.
작가 소개
저자 : 김희정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했어요. 새로운 것을 관찰하고 경험하는 것을 좋아해요. 지금은 제약 회사에서 약사로 일하며 약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람의 병을 고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있어요. 어린이들이 과학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더 재미있고 좋은 책을 쓰는 것이 꿈이에요.그동안 쓴 책으로는 《알코올 램프도 방귀 뀐다》, 《나한테 화학이 쏟아져》, 《부글부글 시큼시큼 변했다, 변했어!》, 《나무도 약이고, 풀도 약이야》 등이 있습니다.
목차
우리를 둘러싼 화학 세상 세포는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
유리컵이 흘린 땀의 정체
철가루를 어떻게 골라내지?
불꽃놀이의 비밀을 밝혀라!
얼음집 안은 따뜻할까?
꼬불꼬불 파마머리 어떻게 만들까?
몸속의 화학 세상 키 크고 싶어?
곰 인형은 왜 떡볶이를 못 먹지?
주아 얼굴이 빨개졌다!
미래의 화학 세상 하늘을 나는 자동차
노트가 없는 세상
은 나노는 깔끔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