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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 친구야
시공주니어 | 3-4학년 | 20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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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조선일보 기획 기사 ‘아워 아시아Our Asia’ 취재팀이 지난 한 해 동안 아시아와 아프리카 지역을 여행하며 만난 아이들 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담았다. 이웃 나라 소외된 어린이들의 아픔을 돌아보았고, 지역 민영 방송과도 연계하여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보도를 통해 이루어진 사회적 공감대와 나눔의 실천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구촌 구석구석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날까지 지속되기를 희망하는 바람에서 기획했다. 나만의 행복에 젖어 있는 우리 아이들이 멀고도 가까운 세상을 발견하고,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따뜻함을 가진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

유니세프 ‘세계 아동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노동에 동원되는 어린이가 2억 4600만여 명이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몸을 파는 여자 아이가 동남아시아에만 10만 명이 넘는다. 1분마다 10명씩 영양실조로 죽어 가고, 10년간 전쟁터에서 죽은 소년병이 200만여 명이다.

네팔, 인도, 필리핀, 티베트, 미얀마, 케냐 등에 사는 어린이들의 삶을 조명하며 그들이 숨 쉬고 있는 현실에 대해 인식하게 한다. 왜 여덟 살 루빠는 하루 종일 돌을 깨야 하며, 그런 삶을 ‘운명’이라 체념하고 받아들일까? 왜 문니스와리는 열두 살 나이에 독약이 든 풀을 들이켰을까?

각 나라 어린이 인권 현실에 대한 고발은 물론, 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만난 몇몇 아이들의 하루가 담겨 있다. 아이들의 입을 통해, 아이들이 어떻게 살고 있고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왜 그렇게 살 수밖에 없으며, 어떤 꿈을 갖고 있는지 등을 듣는다. 또한 다소 거칠더라도 아이들의 하루를 그대로 담은 사진을 실어, 아이들의 슬픔과 절망, 그리고 포기하지 않은 희망을 온전히 보여 주고자 했다.

이 친구들이 살고 있는 나라는 어떤 곳인지,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등을 소개한 부속 글은, 아이들이 자연스레 지구촌 친구들을 돕기 위해 행동하도록 이끈다. 다양한 방법으로 친구들을 도울 수 있음을 확인한 아이들은, 책장을 덮고 나서 기꺼이 군것질과 게임을 줄일 것이다. 나눔을 독려하기 위해, 이 책을 출간한 주체인 저자와 출판사는 인세와 수익금 일부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전 세계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한다.

  출판사 리뷰

상처 입은 지구촌 어린이들의 삶을 온전히 전해요
유니세프 ‘세계 아동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노동에 동원되는 어린이가 2억 4600만여 명이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몸을 파는 여자 아이가 동남아시아에만 10만 명이 넘는다. 1분마다 10명씩 영양실조로 죽어 가고, 10년간 전쟁터에서 죽은 소년병이 200만여 명이다. 세상 어디든 이틀이면 닿을 수 있는 시대. 이렇게 가까운 곳에 우리 삶과 비교도 할 수 없는 암담한 일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 책은 네팔, 인도, 필리핀, 티베트, 미얀마, 케냐 등에 사는 어린이들의 삶을 조명하며 그들이 숨 쉬고 있는 현실에 대해 인식하게 한다. 왜 여덟 살 루빠는 하루 종일 돌을 깨야 하며, 그런 삶을 ‘운명’이라 체념하고 받아들일까? 왜 문니스와리는 열두 살 나이에 독약이 든 풀을 들이켰을까? 왜 곱디곱던 치트라는 온몸에 화상을 입은 채 방 안에 숨어 있어야 하고, 순버하둘은 하루 종일 매연 가득한 도로를 달려야 할까? 정든 고향과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 목숨을 걸고 히말라야산맥을 넘는 티베트 아이들, 끔찍한 자연재해에 부모 형제를 잃은 필리핀 아이들, 군사정권의 소수민족 탄압 때문에 이웃 나라로 탈출한 미얀마 카렌족 아이들, 물 한 방울을 얻기 위해 하루 종일 사막을 파헤치고, 배를 곯지 않기 위해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케냐 아이들도 있다.
이 책에는 각 나라 어린이 인권 현실에 대한 고발은 물론, 저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만난 몇몇 아이들의 하루가 담겨 있다. 아이들의 입을 통해, 아이들이 어떻게 살고 있고 어떻게 느끼고 있는지, 왜 그렇게 살 수밖에 없으며, 어떤 꿈을 갖고 있는지 등을 듣는다. 또한 다소 거칠더라도 아이들의 하루를 그대로 담은 사진을 실어, 아이들의 슬픔과 절망, 그리고 포기하지 않은 희망을 온전히 보여 주고자 했다. 우리 아이들은 잠파와 함께 히말라야를 넘고, 순버하둘과 도로 위를 달리고, 루빠와 함께 돌을 깨면서, 친구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을 바꾸는 작지만 큰 실천, 나눔
이 책에 소개된 어린이들은 우리 아이들과 전혀 다른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다. 사용하는 말도 다르고 피부색도 다르고 환경, 문화, 전통도 다 다르지만 모두들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다. 아이들은 먼 곳에 있지 않다. 손을 뻗으면 만질 수 있고, 까치발을 하면 볼 수 있다. 이 책의 제목인 “나는 네 친구야.”는 이웃 나라 어린이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고, 이 책을 읽은 우리 아이들이 이웃 나라 아이들에게 다시 돌려주는 말이기도 하다.
나눔은 힘이 세다. ‘아워 아시아’ 보도 이후, 이 세상에 수많은 천사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작은 힘이나마 그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며 후원금을 보내 온 것이다. 우리의 격려와 응원으로 이 아이들은 잿빛 현실에서 벗어나 가슴속에 품어 왔던 꿈을 키울 수 있게 되었다.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우리가 손을 내밀면, 세계화의 그늘에 가려진 아이들이 세상에 대한 분노와 슬픔 대신 사랑과 행복, 희망 같은 긍정과 대면할 수 있음을. 우리의 도움으로 아이들이 학교에 가서 글을 배우고, 들판에서 뛰어 놀고, 깨끗한 물과 음식을 먹는 그날, 우리는 더욱 환하게 웃을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며 우리 아이들이 이 소중한 깨달음을 마음속에 새겨 두었으면 한다.
이 친구들이 살고 있는 나라는 어떤 곳인지,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등을 소개한 부속 글은, 아이들이 자연스레 지구촌 친구들을 돕기 위해 행동하도록 이끈다. 다양한 방법으로 친구들을 도울 수 있음을 확인한 아이들은, 책장을 덮고 나서 기꺼이 군것질과 게임을 줄일 것이다. 나눔을 독려하기 위해, 이 책을 출간한 주체인 저자와 출판사는 인세와 수익금 일부를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를 통해 전 세계 고통받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이 책의 메시지를 온전히 전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어른을 위한 책 동시 출간, 온 가족이 함께 읽어요!
‘아워 아시아’는 조선일보에서 ‘크로스미디어’란 이름으로 기획된 시리즈 중 하나인데, 이는 한 가지 컨텐츠를 신문, 텔레비전 방송, 인터넷 방송 등 다양한 매체로 전하는 것을 뜻한다. 사람들은 신문 기사로 본 이야기를 텔레비전에서 다시 접함으로써 메시지를 더욱 강력하게 공감할 수 있다. ‘책’은 영구성, 휴대성 면에서 그 외연을 넓힌다는 데 의미가 있다.
또한 ‘공동체적 삶’이란 메시지를 중심으로,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두 가지 형태의 책으로 풀어내어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며 나눔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게 하였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해 부모와 자녀가 각자 눈높이에 맞는 책을 읽고 감동을 나누며 서로의 생각을 얘기할 수 있는 것이다. 그동안 어른 책으로 성공적으로 자리 매김한 책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다듬어 낸 도서는 있었으나, 어른과 어린이를 위한 책을 동시에 출간한 적은 없었다. 같은 컨텐츠를 이용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을 만든 이번 시도는, 컨텐츠 활용과 독서 문화 측면에서 출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만하다.

우리는 지난 한 해 동안 가난한 이웃 나라를 발로 뛰어 다니면서, 단지 가난하다는 이유 때문에 꿈을 키워 보지도 못하는 어린이들을 만났어요. 우리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준다면 이 친구들도 환하게 웃을 수 있을 텐데......, 속상하고 아쉬웠지요. 이제 이 친구들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 싶어요. 우리가 만난 먼 나라 친구들 이야기 좀 들어 볼래요?

-'여는 글'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박종인
여행가, 작가, 사진가, 몽상가 박종인. 처음 보는 사람도 ‘자유로운 영혼’이라 부를 정도로 사람이 몽환적이다(본인은 자기가 현실적이라며 이 말을 싫어하지만 겪어보면 몽환적이다). 이 꿈에 젖어 사는 사람이 1992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로 활동하며 여행과 인물에 관한 글과 사진을 쓰고 찍어왔다. ‘박종인의 인물기행’, ‘박종인의 진경산수(眞景山水)’, ‘대한국인(大韓國人)’ 시리즈를 조선일보에 썼다. 2008년 재중 탈북자 문제를 다룬 ‘천국의 국경을 넘다’로 삼성언론상을 받았다.지은 책으로는 여행 에세이 《내가 만난 노자》, 인도 기행서 《나마스떼》, 《우리는 천사의 눈물을 보았다》(공저),《골목길 근대사》(공저), 한국 여행 가이드북 《다섯 가지 지독한 여행 이야기》와 인물 기행 《한국의 고집쟁이들》,《행복한 고집쟁이들》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미국인에 의해 뉴욕으로 끌려온 에스키모 소년 이야기 《뉴욕 에스키모, 미닉의 일생》과 인도 서사시 《마하바라타》, 그리고 글쓰기 교본 《기자의 글쓰기》가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뉴질랜드 UNITEC School of Design에서 현대사진학을, 사회에서 人生을 전공했다.

  목차

여는 글

히말라야를 넘는 아이들

자연이 두려운 아이들

난민이 된 아이들

사막의 버려진 아이들

성냥갑 속 아이

방 안에 숨은 아이

돌 깨는 아이

도로 위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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