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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새긴 팔만대장경
오천 만 자의 기적
한솔수북 | 3-4학년 | 200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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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25편 <오천 만 자의 기적 나무에 새긴 팔만대장경7gt;은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고려 사람들이 피와 땀으로 만든 팔만대장경은 한 자의 오자나 탈자도 없이 자그마치 750년을 이어져 내려온 '팔만대장경'을 소개하는 책이다.

대장경은 불경을 집대성한 경전을 말하는데, 부처님의 말씀을 적은 경장, 불제자들이 지켜야 할 규범을 적은 율장, 불제자들의 의견이나 주장을 모은 논장을 모두 일컫는 말이다. 이런 모든 가르침이 다 들어 있는 대장경을 오래 보존하고 널리 읽히려고 대장경판을 만들었다. 한지에 불경을 일일이 베껴 적고 이 한지를 목판에 뒤집어 붙이고 글자를 한 자씩 새겨 간다.

이렇게 새기는 걸 판각이라고 하는데 이 작업이 가장 힘들고 오래 걸려서 한 사람이 한 달에 경판 두 장을 새기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판을 다 찍고 나면 경판 위에 먹물을 칠하고 나서 깨끗한 한지를 덮어 골고루 두드리면 글자가 종이에 찍힌다. 이 종이들을 엮어 대장경을 만들었다.

  출판사 리뷰

몽골군의 침략과 강화도 피난
날쌘 기병을 무기 삼아 중국을 지배하고 중앙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두려움에 떨게 했던 정복 국가 몽골. 마침내 그들은 말발굽을 동쪽으로 돌려 거침없이 고려까지 쳐들어왔다. 이렇게 시작된 몽골과의 전쟁은 1231년부터 1258년까지 거의 30년 동안 이어진다. 몽골군이 지나간 곳은 모두 잿더미가 되고 주검들로 넘쳐났다. 고려 조정은 수도를 개경에서 강화도로 옮겼다. 강화도는 섬이라 물에 약한 몽골군의 공격을 막기에 알맞고, 수도 개경에서 가까운 데다가 여러 지방에서 배에 실려 올라오는 세금이 다다르기에 편리한 곳이었다.

팔만대장경을 만들다
하지만 혼자만 달아난 조정 때문에 뭍에 남은 백성들은 더욱 큰 고통을 겪어야 했고 남은 농민군과 천민군들이 몽골군에 맞서 목숨을 걸고 싸웠다. 고려 조정은 긴 전쟁으로 불만이 쌓여 가는 백성들이 흔들리는 것을 막고, 나라의 힘을 한 곳으로 모으려고 팔만대장경을 만들라고 명령했다. 팔만대장경을 만드는 데는 어마어마한 돈과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들어갔다. 나무를 베는 나무꾼, 나무를 운반하는 사람, 글자를 새기는 사람, 교정을 보는 사람들이 있었고 돈을 낸 사람들도 많았다.

정성을 다한 팔만대장경
대장경은 불경을 집대성한 경전을 말하는데, 부처님의 말씀을 적은 경장, 불제자들이 지켜야 할 규범을 적은 율장, 불제자들의 의견이나 주장을 모은 논장을 모두 일컫는 말이다. 이런 모든 가르침이 다 들어 있는 대장경을 오래 보존하고 널리 읽히려고 대장경판을 만들었다. 한지에 불경을 일일이 베껴 적고 이 한지를 목판에 뒤집어 붙이고 글자를 한 자씩 새겨 간다. 이렇게 새기는 걸 판각이라고 하는데 이 작업이 가장 힘들고 오래 걸려서 한 사람이 한 달에 경판 두 장을 새기기가 힘들었다고 한다. 이렇게 판을 다 찍고 나면 경판 위에 먹물을 칠하고 나서 깨끗한 한지를 덮어 골고루 두드리면 글자가 종이에 찍힌다. 이 종이들을 엮어 대장경을 만들었다.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고려 사람들이 피와 땀으로 만든 팔만대장경은 한 자의 오자나 탈자도 없이 자그마치 750년을 이어져 내려왔다. 이제 팔만대장경은 우리의 문화유산을 넘어 세계의 문화유산으로 그 이름을 떨치고 있다. 팔만대장경에는 그때 사람들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25편 ≪오천 만 자의 기적 나무에 새긴 팔만대장경≫은 고려 사람들의 정성을 이야기 한다. 팔만대장경에 오롯이 담긴 고려 사람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윤영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방송작가,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KBS 대하사극 <불멸의 이순신> 기획 및 대본 작업에 참여했으며, KBS <역사 스페셜> 이순신 2부작<영웅의 선택>, <철저분석 한산대첩> 등 다수의 이순신 관련 프로그램을 썼다. 또한 KBS <역사의 라이벌>, <역사 스페셜>, <한국사전>, <역사추적>, <환경 스페셜>, 특별기획 <자유인 이회영>, MBC <가야의 집>, <나비의 꿈, 윤이상>, <반달가슴곰>, <약초전쟁>, EBS <역사극장>, <문학산책> 등 역사 및 시사 다큐멘터리 200여 편과 역사 드라마 <명가(名家)>, <소설 목민심서>, 뮤지컬 <논개>, 희곡 <이걸이 저걸이 갓걸이> 등을 썼다.저서로는 《KBS 차마고도》, 《한국사를 바꿀 14가지 거짓과 진실》, 장편소설 《광야에서》, 창작동화 《반달곰 들메》, 역사동화 《이순신과 명량대첩》, 《행주대첩과 첨단무기》 등이 있다. 창신대학교 문예창작과,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에서 강의했으며, ‘21세기와 이순신 리더십’ 강연을 하고 있다.

  목차

한자가 싫어

강화도로 건너가다
도둑으로 몰리다
밤마다 들려오는 소리
팔을 다치다
경판을 완성하다

고려 각수의 마음을 새기다

◎ 몽골군의 침략과 팔만대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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