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눈에 편안한 수채화 풍 그림과 13마리 동물 캐릭터를 매 페이지마다 만날 수 있다. 조그마한 생쥐부터 거대한 고래까지 동물들이 매번 변기에 앉으려고 시도하지만 헛수고일 뿐이다. 1985년 출간된 이후 20년 간 여러 나라말로 번역, 소개된 스테디셀러로, 본 판은 출간 20주년을 기념하는 개정판이다.
동물 에피소드가 몇 개 추가되었고, 매 페이지마다 작은 생쥐가 조연으로 등장한다. 이제 막 배변 훈련을 시작한 유아들과 이 시기를 지난 아이들 모두 읽어볼 수 있는 그림책이다. 변기 사용이 낯선 아이들에게 변기를 친근한 도구로 이해시키고, 배변 훈련에 도움이 되는 줄거리를 갖고 있다.
출판사 리뷰
변기 사용의 첫 걸음마를 뗀 아이들을 위해
눈에 편안한 수채화풍의 그림과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내는 귀여운 동물들이 가득! 조그마한 생쥐부터 거대한 고래까지, 동물들이 변기에 앉으려고 애를 씁니다. 그런데 목이 긴 기린은 화장실 문에 걸려버리고, 코끼리가 변기에 앉으면 변기가 와장창 부서져 버려요. 동물의 왕 사자는 변기를 왕이 앉는 의자인줄 알죠. 동물들이 과연 변기에 앉을 수 있을까요?
전 세계에서 20년 동안 사랑 받은 스테디셀러
『변기엔 누가 앉을까?』는 1985년 출간 후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일본, 중국 등 전 세계에 번역되어 20년 동안 사랑받은 스테디셀러입니다. 이 소박하고 꾸밈없는 그림책이 지난 20년 간 꾸준히 사랑받은 비결은 무엇일까요? 『변기엔 누가 앉을까?』는 아이들에게 친근한 유머로 이제 막 배변 훈련을 시작한 유아들뿐만 아니라, 이 시기를 지난 아이들에게도 키득키득 웃음을 선사합니다. 변기 사용이 낯선 아이들에게 변기를 친근한 도구로 이해시키며, 수많은 아이들의 배변 훈련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키득키득, 북하우스가 어린이 책을 펴냅니다!
키득키득은 달라요! 표지에 폭신폭신 스폰지가 들어있어 안전합니다!
키득키득은 친절해요! 모든 책에 우리 아이에게 꼭 맞는 연령대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키득키득은 재밌어요! 읽으면 키득키득 유쾌한 웃음을 드립니다!
지난 10년 동안 비소설, 에세이, 여행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성인 출판 분야에서 자리매김한 북하우스가 어린이 책 브랜드 키득키득을 런칭했다. 북하우스 어린이 책의 새로운 이름은 ‘키득키득’. 키득키득은 우리네 어린이 책들이 이제껏 너무 무게를 잡지는 않았나 되돌아본다. 교훈적이고 교육적인 책을 읽혀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자기 눈높이에 맞는 재미있는 책을 찾아 읽을 선택권을 주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키득키득은, 말 그대로 아이들이 키득키득 웃으면서 읽을 수 있는 유쾌한 책을 펴낸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공감하는 웃음을 주는, 아이들의 놀랍고도 소중한 특징인 호기심과 상상력에 엔진을 달아주는 책을 만들고 자 한다. 시각적으로 아이들이 그림책을 접했을 때 명랑하고 밝은 기운이 들도록 일러스트도 세심하게 신경 써 책을 골랐다. 주로 2세부터 7세까지의 취학 전 유아를 독자 대상으로 하고 있는 키득키득은, 매 책마다 표지에 꽤 구체적인 연령대를 표기해 차별화를 두었다. (예를 들어 18개월+, 3세+) 막상 서점에서 책을 고를 때 이 책이 우리 아이에게 적합한지 망설이는 부모들을 위해 경험에서 우러나온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아이들이 먼저 집어 드는 책, 그래도 부모들이 맘 놓고 읽힐 수 있는 책들을 펴내는 것이 키득키득의 과제가 될 것이다. 첫 책『변기엔 누가 앉을까?』를 시작으로『설탕 나라, 초콜릿 행성』『나 찾아 봐!』등을 3월에 출간할 계획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안드레아 웨인 폰 쾨닉스뢰브
그림책 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캐나다 토론토에서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퀸스 대학에서 심리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몬트리올의 음악미술센터에서 미술을 가르치며 여러 번 작품 전시회를 열었다. 현재는 남편과 세 아이와 함께 토론토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