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모든 엄마에겐 특별한 능력이 있다. 엄마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아이를 데리러 유치원에 가고, 자전거 바퀴에 바람을 넣어 주고 동시에 빨래도 하고, 고장난 부엌 전구도 갈고, 장본 물건을 정리하고, 외할머니에게 아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곁에서 노는 아이들에게 다정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아이에게 엄마는 슈퍼우먼이다. 그런데 엄마가 이렇게 슈퍼우먼이 된 이유는 바로 사랑하는 아이때문이다. 때로는 친구처럼 다정하게 놀아주고, 때로는 마녀처럼 무섭게 소리도 치지만, 언제나 아이 곁에서 모든 것을 보듬어 주는 엄마의 존재를 감동적으로 이야기해 주는 책이다.
프랑스 국영 방송국 추천도서, 프낙 추천도서에 선정된 바 있다.
출판사 리뷰
엄마는 키가 클 수도 있고, 작을 수고 있고, 보통일 수도 있어요.
몸이 빼빼 마를 수도 있고, 뚱뚱할 수도 있고, 중가일 수도 있지요.
파마를 해서 머리가 꼬불꼬불할 수도 있고, 생머리일 수도 있어요.
생김새는 다 달라도 엄마는 아이를 '사랑하는 우리 아가!'
'귀여운 내 토끼야!'하고 불러요.
작가 소개
저자 : 르네 구이슈
학교 선생님으로 항상 아이들과 함께하다 38세에 동화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27년간 나땅, 플라마리옹 등 프랑스 유수의 출판사와 60권이 넘는 작품을 출판하며 다양한 주제를 넘나드는 인기 동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에 소개된 작품으로 《모모가 처음 유치원에 간 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