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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필요해
시공주니어 | 3-4학년 | 2008.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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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미국 작가 미셸 에드워즈의 동화. 잭슨 마그넷 초등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동화연작 중 한 작품. 조부모님을 모셔오는 학교 다과회 행사가 있을 예정인데, 캘리 오프는 조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셔서 속상한 마음 뿐이다.

이 작품은 '할아버지 할머니의 날'에 작가가 직접 겪은 일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어른들이 생각하기에 별것 아닌 일로 아이들은 종종 가슴앓이를 한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상황을 더 주의 깊게 들여다 봄으로써 한 걸음 더 성장하는 캘리오프의 이야기.

  출판사 리뷰

‘왜 다들 할머니가 있는데 나만 없을까?’

남들은 다 가지고 있는 것이 나에게는 없다는 결핍감은 아이들로 하여금 다른 사람들에게서 멀어진 것 같은 소외감을 불러일으킨다. 그 대상은 사물일 수도 있고, 경험일 수도 있다. 다른 아이들은 다 가지고 있는 물건이 나에게는 없을 수도, 다른 친구들은 다녀온 여행을 나는 못 갔을 수도 있다. 캘리오프에게 결핍된 대상은 바로 할아버지 할머니다. 조부모님을 모셔와 소개하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날’이 열린다지만, 캘리오프의 조부모님은 이미 세상을 떠나셨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다 계시는 아이도 있다는데 너무 ‘불공평한’ 일이다.
이렇듯 어른들이 생각하기에는 별것도 아닌 일로 아이들은 종종 가슴앓이를 한다. 특히 무리에서 멀어져 혼자가 된 것 같은 소외감은 자기애와 자신감을 잃게 만든다. 하지만 자신의 마음가짐만으로도 이런 문제를 얼마나 쉽게 극복할 수 있는지 아이들은 잘 알지 못한다. 자기만의 할머니를 만들어 낸 캘리오프처럼 말이다.

나만의 할머니 만들기_ 부족한 것을 스스로 채워 가는 현명함

풀 죽은 캘리오프에게 아빠는 할머니의 사진첩을 보여 준다. 사진 속 할머니는 캘리오프와 똑 닮았다. 같은 금발 머리에 주근깨도 똑같고, 넙적한 손까지 닮았다. 할머니는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그 모습은 캘리오프를 통해 여전히 남아 있다. 캘리오프는 할머니가 짰다는 숄도 꺼내어 어깨에 둘러본다. 자기 안에서 할머니의 모습을 확인하고, 할머니가 남긴 물건을 보며 할머니와 더욱 가까워진 느낌을 갖게 된 캘리오프. 비로소 ‘자기만의 할머니’를 마음속에 갖게 된다.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날’에 돌아가신 할머니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주어 모든 이의 박수를 받는다.
이렇듯 캘리오프는 필요한 것이 생기지 않는다고 해서 계속 투정을 부리거나 침울해하지 않았다. 주어진 상황을 현명하게 이용하고, 자신을 깊이 들여다봄으로써 필요한 것을 스스로 만들어 나갔다. 캘리오프가 보여 주는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자신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은 어린 독자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

곁에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소중함

할아버지 할머니를 떠올리면 언제나 마음이 훈훈해진다. 엄마에게 꾸지람을 들을 때면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나서서 든든한 방패가 돼 주었던 기억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조부모님과 한집에 사는 아이들은 점점 줄어들고, 할아버지 할머니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정을 모르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자녀들과 이 책을 함께 보는 어른이라면 ‘할아버지 할머니의 날’ 같은 행사를 우리나라에서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번쯤 하게 되지 않을까. 그리고 어린 독자들은 자신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작품 속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곁에 있는 조부모님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아이들의 마음을 꼭 집어 담아낸 잭슨 마그넷 초등학교 이야기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미셸 에드워즈는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다재다능한 작가로 유명하다. 이번에 동시 발간된《전학 온 첫날》,《할머니가 필요해!》,《난 할 수 있어!》,《잘 가, 개구쟁이 스턴》은 네 아이들이 학교와 일상에서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 어린 독자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다른 사람의 힘을 빌리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 애쓰는 아이들의 모습은 매우 인상 깊게 다가온다. 단짝 친구들 간의 돈독한 우정과 선생님과 가족들이 보여 주는 따뜻한 사랑도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준다. 등장인물들과 사건들을 굵은 먹 선으로 큼직하게 그려 낸 개성 넘치는 그림도 즐거움을 더한다.

  작가 소개

저자 : 미셸 에드워즈
1955년 미국 브리지포트에서 태어나 허드슨강 근처에 있는 작은 마을에서 어린 시적을 보냈다. 에드워즈는 선생님 말을 조용히 듣기만 하는 학교보다 캠핑을 더 좋아하는 활발한 아이였다. 캠핑장보다 신 나는 책을 만들고 싶었던 에드워즈는 대학에서 미술과 히브리어를 공부하며 글을 쓰고 글미을 그리기 시작했다. 웨이트리스, 히브리어 선생님 등 다양한 직업을 거치다가 출판사 편집자의 눈에 띄어 마침내 꿈을 이룰 수 있었다. 늘 새로운 글과 참신한 그림 기법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미셸 에드워즈는 아이들의 마음을 잘 담아낸 작품들로 유명하다. 지은 책으로는 <전학 온 첫날>, <할머니가 필요해!>, <난 할 수 있어!>, <잘가, 개구쟁이 스턴>등이 있다.

  목차

놀라운 소식
뜻 깊은 날
할머니가 없잖아
골디 할머니
사진첩
할아버지 할머니의 날
나만의 할머니
파이

작가의 말
이 책에 나오는 친구들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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