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곰 가족은 오랫동안 살아 정들었던 눈 내리는 산을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간다. 페페는 환경의 변화에 대해 끊임없이 투덜댄다. 계속해서 불평만 하던 페페는 과연 새로운 골짜기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유연함에 대해 말하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환경 적응 + 불평)
이 책에서는 자신이 현재 처한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 무조건 불평만이 최선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지혜롭게 극복할 수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나누며,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것인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도 점점 자라면서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또 헤어지는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미래를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자율적인 인간으로 자라는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만든 <생각나무 시리즈> 첫 번째 책입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가는 페페의 성장기!
곰 가족이 오랫동안 살아 정들었던 눈 내리는 산을 떠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이사를 가야만 합니다. 페페는 환경의 변화에 대해 끊임없이 투덜대기만 합니다. 온 가족이 페페에게 새로 이사 가는 골짜기의 좋은 점을 말해 주었지만 페페는 전혀 귀담아듣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습니다. 힘든 과정을 거쳐 새로운 골짜기에 도착해서도 페페의 불평은 그치지 않고, 투덜거리는 동생을 어떻게든 달래 보려고 무척 애를 쓰는 누나 곰이 대견하기도 합니다. 페페는 새로 이사 간 골짜기의 모든 것이 낯설고 싫었습니다. 보고 싶은 친구들을 보지 못하는 것도 불평하는 이유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렇게 늘 불평만을 하던 페페는 누나 곰과 함께 새로운 곳을 돌아다니며 보고, 느끼고, 물에 빠져 하마터면 죽을 뻔한 누나 곰을 구해 냄으로써, 서로 힘을 합하면 어려운 상황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친구들과도 어울릴 수 있는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세자르 페르난도 가르시아
어린이와 어른들을 위해 짧은 이야기들과 소설들을 많이 썼습니다. 작가는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가치 있으며 가장 친근한 것들이, 가장 놀랍고 환상적인 것이라고 말합니다. 작가가 새 소설을 창작하기 시작하면 매번 아내 샤로와 두 딸 카산드라와 바르바라가 함께합니다. 작가는 글 쓰는 일 외에도 걷기와 책 읽기, 음악 감상, 명상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