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철부지 강아지 체스터는 가족들이 자신에게 무관심하다고 여기고 집을 나와 이곳저곳을 다니며 다른 동물들을 만난다. 새들이 사는 숲에서는 무서운 늑대로 오해받아 쫓겨나고, 커다란 도시에서 여전히 외톨이다. 결국 자신이 살던 집이 가장 행복했으며, 자신을 가장 사랑하는 것도 예전 가족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강아지라는 캐릭터를 이용하여 가족의 소중함과 가까이 있어 오히려 더 놓치기 쉬운 행복해 대해 이야기한다. 밝고 명랑한 수채화에 세심한 터치를 가미한 그림이 사랑스러운 스토리와 어우러져 따뜻하고 밝은 인상을 전해준다.
작가 소개
저자 : 아야노 이마이
1980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습니다. 가족과 함께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1994년 일본으로 돌아와 도쿄 무사시노 미술대학교에서 일본 전통화를 공부했습니다. 2003년부터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 참가해 왔고, 2007년에 펴낸 『체스터』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국내에 소개된 책으로는 『고양이와 장화』 『체스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