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왜! 라는 질문에 통쾌한 해답을 주는 생활과학 그림책
소인국 사람들이 집으로 찾아 왔어요! 우리가 집에서 사용하는 물건들은 어떻게 작동이 되는 걸까요? 전기, 물, 편지, 신문 같은 것은 어떻게 우리 집까지 오는 거죠? 집에서 사용하고 버린 쓰레기나 더러운 물은 어디로 갈까요? 이제부터 소인국 사람들이 하나하나 설명해 줄 거예요.
출판사 리뷰
■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일상 생활 속의 과학 이야기
우리 주변에는 알게 모르게 아주 많은 과학들이 숨어 있다. 실제로 집에 있는 거의 모든 물건들은 과학의 산물이다. 전기, 물 같은 것은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들이며, 이제 텔레비전이나 전화는 일상용품이 되어 버렸다.
우리들은 어떻게 전기, 물, 전화, 텔레비전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것일까? 집으로 배달해 주는 편지나 음식, 꽃은 어떻게 집까지 오는 것일까? 또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는 계속 늘어나는데 세상은 왜 쓰레기로 가득 차지 않는 것일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질문으로부터 시작한다.
많은 아이들은 스위치를 켜면 왜 불이 들어오는지, 수도꼭지를 돌리면 어떻게 물이 나오게 되는 건지 궁금해 한다. 어른들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일도 어린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우리 주변에서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의 원리를 설명해 줌으로써 아이들의 호기심을 풀어 준다. 특히 집에서 사용하는 물건들 위주로 설명함으로써 아이들이 보다 쉽게 과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 친근한 설명과 만화 같은 그림
이 책은 크게 13가지 이야기(전기, 신문, 일기 예보, 물, 음식, 꽃, 가스, 쓰레기, 전화, 하수 처리, 편지, 텔레비전, 인터넷)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주제는 집을 기준으로 집으로 들어오는 것들과 집에서 나가는 것들로 나뉜다. 전기, 신문, 일기 예보, 물, 음식, 꽃, 가스,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집으로 들어오는 것으로, 쓰레기, 하수, 편지는 집에서 나가는 것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전화, 인터넷은 양쪽 모두 해당한다) 예를 들어 ‘전기’에서는 전기가 만들어지는 방법과 집에서 스위치를 눌렀을 때 전기가 들어오게 되는 과정을 모두 설명해 준다. 또 ‘쓰레기’나 ‘하수’에서는 집에서 사용하고 버린 물건들이 처리장까지 가는 경로와 처리 방법, 그리고 재활용되는 모습까지 보여 준다. 이 책에는 특이하게 모든 주제마다 소인국 사람들이 등장해 주제에 대해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다.
소인국 사람들을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자신도 모르게 주제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기존에 있던 정보 전달 위주의 딱딱한 과학책과는 달리 많은 양의 정보를 담고 있으면서도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도록 마치 친구에게 얘기하는 듯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대상들이 간략하게 표현된 그림은 마치 만화를 보는 듯해서 아이들은 복잡하고 어려운 과학을 좀더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존 판돈
많은 어린이 과학책을 썼을 뿐 아니라 영국 BBC 방송국의 여러 과학 프로그램의 작가로도 활동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지구는 어떻게 움직일까>,<어린이 백과사전>,<날씨 탐험가>,<화산은 왜 폭발할까>등이 있다.
그림 : 스티브 프리커
재미있고 간결한 그림으로 많은 어린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우리 몸 속 재미있는 뼈 이야기』, 『동물의 특징』등 주로 어린이 과학책에 그림을 그렸다. 특히 마이크 한던은 각 사물의 특징을 살려 만화처럼 재미있게 표현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어려운 과학책에 좀더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