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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학
행복은 도덕과 갈등하는가?
민음인 | 청소년 | 2009.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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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민음 지식의 정원'은 세상에 퍼져 있는 오류에 굴복하지 않고 애매함과 지적인 망설임을 싫어하며 앎과 지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인식론, 형이상학과 같은 철학의 전통 분야는 물론 사회 철학, 윤리학, 성 철학, 종교 철학 등 다양한 철학의 분과를 접할 수 있다.

행복을 실현할 수단과 방법을 알려 주는 지침이 널려 있는 세상에서 윤리학은 행복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인간은 도덕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당위의 요구 앞에서 윤리학은 왜 도덕적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묻는다. 이러한 물음들은 행복, 쾌락과 고통, 선과 악, 옳고 그름, 관습과 도덕 등에 관한 이론적 탐구에서 끝나지 않는다. 윤리학은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실천적 성찰이다.

  출판사 리뷰

『민음 지식의 정원』은 시대를 뛰어넘는 삶의 근본적인 물음에 답하는 인문 교양 시리즈입니다. 인간과 사회, 사물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혀 ‘생각하는 기술’과 ‘논리적 사고력’을 길러 줍니다. 생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물음들로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지혜와 통찰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인간은 스스로 삶의 의미를 묻는다는 점에서 동물과 다르다. 철학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들의 근거에 대해 묻는다. 철학적인 교양을 쌓은 사람은 어떤 문제의 의미를 지레짐작하거나 속단하지 않는다. 『민음 지식의 정원』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본질에 관한 질문들에 답하는 책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독자들은 스스로 삶의 의미를 만들어 가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철학을 뜻하는 ‘필로소피(philosophy)’는 본래 ‘지혜를 사랑하다’라는 뜻의 그리스 어 필로소피아(philosophia)에서 유래합니다. 『민음 지식의 정원』은 세상에 퍼져 있는 오류에 굴복하지 않고 애매함과 지적인 망설임을 싫어하며 앎과 지식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입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인식론, 형이상학과 같은 철학의 전통 분야는 물론 사회 철학, 윤리학, 성 철학, 종교 철학 등 다양한 철학의 분과를 접할 수 있습니다. 추상적 개념이나 이론이 아닌 일상적인 물음에서 출발하여 철학에 보다 쉽게 다가가도록 도와줍니다.

행복은 도덕과 갈등하는가? ●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라면 도덕이 왜 필요한가? ●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면 다 되는가? ● 문제는 당장의 고통과 악이 아닐까? ● 행복으로 도덕을 말할 수 있는가? ● 도덕 명령에는 예외가 없는가? ● 우리는 진정 자유로운 존재인가? ● 행복은 어떤 의미일까? ● 인간의 행복은 동물의 행복과 어떻게 다른가? ● 도덕은 인간의 본성을 억제하는가? ●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

행복을 실현할 수단과 방법을 알려 주는 지침이 널려 있는 세상에서 윤리학은 행복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인간은 도덕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당위의 요구 앞에서 윤리학은 왜 도덕적으로 살아야 하는지를 묻는다. 이러한 물음들은 행복, 쾌락과 고통, 선과 악, 옳고 그름, 관습과 도덕 등에 관한 이론적 탐구에서 끝나지 않는다. 윤리학은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고민하는 실천적 성찰이다.

  작가 소개

저자 : 편상범
고려대학교 기계 공학과와 철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아리스토텔레스 윤리학에서 실천적 인식의 문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 『서양이 동양으로 걸어오다』(공저)가 있고 논문으로 「아리스토텔레스의 감각 이론」,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사유 대상이란 무엇인가」, 「프로타고라스의 인간척도설」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행복은 도덕과 갈등하는가?
1 행복을 위해서가 아니라면 도덕이 왜 필요한가?
사람은 무엇을 원하는가? / 쾌락주의의 결론은? / 행복에 기여하지 않는 도덕이 쓸모가 있는가? / 행복을 계산한다는 의미는? / 오늘날의 공리주의는 어떤 모습일까?

2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면 다 되는가?
행복은 계산되는가? / 최대 행복의 원칙 앞에서 우리는 평등한가? / 누구에게도 손해만 없으면 되는가? / 계산되지 않는 가치는 어떻게 될까?
3 문제는 당장의 고통과 악이 아닐까?
자유주의란 무엇인가? / 쾌락과 고통은 같은 차원에 있는가? / 참과 거짓, 무엇이 더 결정적인가? / 소극적 공리주의에 어울리는 사회 개혁은? / 나의 행복과 너의 고통이 충돌한다면? / 눈앞에 드러난 고통만 당장 제거하면 되는가?

4 행복으로 도덕을 말할 수 있는가?
그 자체로 선한 것은 무엇인가? / 도덕적으로 훌륭하다는 것은? / 의무를 다하면 도덕적일까? / 도덕의 근원은 감정인가, 이성인가?

5 도덕 명령에는 예외가 없는가?
도덕법칙이란? / 무조건 따라야 하는 명령이 있을까? / 거짓말은 무조건 안 되는가? (1) / 거짓말은 무조건 안 되는가? (2)

6 우리는 진정 자유로운 존재인가?
자유가 있음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까? / 자유의 진정한 의미는? / 현대 사회를 일군 근대의 정신은? / 이성적 존재로서 인간의 운명은? / 개인주의란 과연 무엇인가?

7 행복은 어떤 의미일까?
삶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인가? / 행복이란 무엇인가? / 에우다이모니아는 행복인가? / 행복은 주관적인가, 객관적인가?

8 인간의 행복은 동물의 행복과 어떻게 다른가?
인간의 행복은 정해져 있는가? / 인간의 행복이란? / 돈 없이도 행복할 수 있을까? / 이성이란 무엇인가? / 공부하면 행복한가? / 도덕적인 행동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 줄까?

9 도덕은 인간의 본성을 억제하는가?
신이 죽었다면? / 도덕은 관습인가? / 도덕은 자연의 법칙인가? / 사실과 가치의 관계는? / 인간의 본성은 어떤 것일까?

10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
행복은 도덕과 갈등하는가? / 인간은 모두 이기적인가? / 나의 욕망은 나 혼자서 만드는 것인가? / 인간은 한 사회 체계의 부속품일 뿐인가? / 악은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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