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른 중에서도 왕어른인 할머니 이름을 나는 식구들 가운데 유일하게 맘대로 부르고 반말을 해요. '히히히,연우야 심심해. 나랑 노올자.' 어린애 중에 진짜 어린애가 돼 버린 할머니가 또 그 얘기를 해 달래요. 여시 같은 비둘기가 바보 할머니를 골려 주는 얘기 말예요. 오늘도 금순이는 내 차지입니다. '그래, 금순아. 나랑 노올자!'
작가 소개
저자 : 이상권
1964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났다. 한양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창작과비평\'에 소설로 데뷔 줄곧 소설을 쓰다가 어린이를 위한 생태동화를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하늘로 날아간 집오리>, <풀꽃과 친구가 되었어요>, <아파트 꽃밭>, <황금박쥐 형제의 모험>,<보리밭은 재미있다> 등이 있으며, <애벌레가 애벌레를 먹어요>로 제24회 한국어린이도서상을 받았다. 저자 홈페이지 : www. gamja3.com
그림 : 정지윤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어린이 옛날이야기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으며, 그린 책으로 <나무그늘을 팔아먹은 부자>, <장쇠와 세 장사>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그 할머니가 주신 홍시 같은 선물
1. 할머니는 놀기 대장
2. 여시 같은 비둘기들
3. 금순아, 나랑 놀자
4. 나도 학교 갈 거야
5. 다들 어디 갔지?
6. 양념감자
7. 진짜 어린애라면 좋겠다
8. 내 친구 연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