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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기 쉬운 깨지지 않을
바람단편집 3
바람의아이들 | 청소년 | 200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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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박정애, 이경화, 이경혜, 이상운, 박상률, 임태희, 김혜진 등의 작가들이 쓴 청소년 소설 7편이 묶여 있는 세 번째 바람단편집. 평범하고 아무 문제도 갖지 않은 듯한 모범생부터 공부 스트레스로 죽고 싶은 마음 뿐인 10대, 대학에 갈 형편이나 성적이 되지 않아 '대포자'가 된 아이들 등 다양한 문제로 저마다 자기 몫의 고민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로 우리 나라 청소년 소설에 새 바람을 일으킨 바람의 아이들에서 청소년 소설 모음집인<깨지기 쉬운, 깨지지 않을>이 나왔다. 고학년 독자를 대상으로 한 제1회 바람단편집 <달려라,바퀴>와 초등 저학년 독자를 대상으로 한 제2회 바람단편집<귀신이 곡할 집>에 이은 세 번째 바람단편집으로 박정애, 이경화, 이경혜, 이상운, 박상률, 임태희, 김혜진 등의 작가들이 공들여 쓴 청소년 소설 일곱 편이 묶여 있다. 청소년 소설을 쓰고 읽는 사람들은 늘어만 가는데 정작 청소년 소설이 무언가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활에서, 여기에 실린 단편들은 작가들이 청소년 소설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빚어낸 저마다의 빛깔 있는 결실들을 보여준다.

터덜터덜 걷던 난 다리 끝에 다다라 걸음을 멈추고 난간에 기댔어. 당혹감이 가라앉으면서 화가 치밀어 오르기 시작하더군.
'자자, 정현서. 생각하자, 생각하자.'
난 나를 격려하면서 속으로 말했어.
'뭐야, 내가 뭘 잘못한 거지? 할머니 자존심을 건드린 거야? 동정을 받기 싫다는 거야, 뭐야?'
문득, 실실 웃고 있는 준호를 패고 싶었어. 이 놈이 <악당들>을 보자고 하지 않았으면 이런 일을 당하지 않았을 텐데 싶었거든. 그러고 보니 영화를 보여 주고 햄버거까지 사 준 녀석의 행동이 정말 의심스러웠어. -본문 116쪽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박상률
1990년 「한길문학」에 시를, 「동양문학」에 희곡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1996년엔 불교문학상 희곡 부문을 수상했다. 그밖에도 소설과 동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인간의 다양한 삶을 그려 내기 위해 애쓰는 한편 교사와 학생, 청년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 청소년문학의 시작점이라 불리는 『봄바람』은 성장기를 거친 모든 이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는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시집 『진도아리랑』, 소설 『나는 아름답다』『밥이 끓는 시간』『개님전』, 희곡집『풍경 소리』 등을 썼다.

저자 : 이경혜
어렸을 때 몹시 외로웠던 탓에 책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책이 아니었다면 아주 괴상한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책의 은혜를 많이 입은 덕분에 은혜를 갚는 마음, 빚을 갚는 마음으로 글도 쓰고, 그림책 번역도 하고 있습니다. 책 말고도 바다를 포함한 모든 물, 고양이를 포함한 모든 동물, 산신령을 포함한 모든 신, 만년필을 포함한 모든 문구류 등을 아주 좋아합니다.문화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그 동안 낸 책으로 『어느 날 내가 죽었습니다』 『그 녀석 덕분에』 『유명이와 무명이』 『사도사우루스』 『새를 사랑한 새장』 등이 있습니다.

저자 : 이상운
경북 포항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에서 10여 년간 강의를 했다. 1997년 작가로 데뷔하여 일반 소설과 함께 청소년 소설을 쓰고 있다. 청소년 소설로 『내 마음의 태풍』『중학생 여러분』『바람이 불어, 내가 원치 않아도』『소방관의 아들』등을, 일반 소설로 장편소설 『신촌의 개들』『그 기러기의 경우』『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탱고』『픽션클럽』 등을 냈다. 장편소설 『내 머릿속의 개들』로 제 11회 문학동네 작가상을, 다큐 에세이 『아버지는 그렇게 작아져간다』로 제5회 전숙희 문학상을 받았다. 2015년 11월 향년 56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저자 : 박정애
1970년 경상북도 청도군에서 태어났다. 현재 강원대학교 영상문화학과에서 ‘서사 창작’을 가르친다. 지은 책으로 소설 《에덴의 서쪽》, 《물의 말》, 《강빈》, 《덴동어미전》, 청소년소설 《환절기》, 《괴물 선이》, 《용의 고기를 먹은 소녀》, 동화 《똥 땅 나라에서 온 친구》, 《친구가 필요해》, 《사람 빌려주는 도서관》 등이 있다. 아직까지 소설 쓰기보다 더 재미있고 짜릿하고 충만한 일을 찾지 못했다. “갯즈힐의 서재 샬레하우스에서 종일 원고를 쓰고 난 후 저녁 식사 때 쓰러져 다음 날 세상을 떠났다”는 찰스 디킨즈처럼, 죽기 하루 전날까지 쓰고 싶다.

저자 : 이경화
오랫동안 청소년 소설을 쓰다 보니 청소년스러워졌나 보다. 청소년처럼 옷을 입고 머리 모양을 하고 생각하고 말하고 노는 게 가장 편하고 즐겁다. 간혹 어른 같은 청소년이나, 어른 같은 어른들을 만나면 주눅이 들고 때로는 화도 난다. 지금까지 펴낸 청소년 소설로는 《나의 그녀》, 《나》, 《지독한 장난》, 《저스트 어 모멘트》, 《죽음과 소녀》, 《안녕히 계세요, 아빠》, 《환상비행》, 《성스러운 17세》 등이 있다.

저자 : 김혜진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했다. 대산창작기금,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았다. 언어로 세계를 재구성하는 일이 삶의 방식이 된 지 십오 년째. 사소하고 평범한 것들이 지닌 옅지만 견고한 결에 대해 쓰려고 한다. 청소년 소설『프루스트 클럽』『오늘의 할 일 작업실』『밤을 들려줘』『가방에 담아요, 마음』과 판타지 동화 『아로와 완전한 세계』『지팡이 경주』『아무도 모르는 색깔』『열두째 나라』를 출간했다.

저자 : 임태희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에서 아동학을 전공했다. 착하고 지혜롭고 밝은 사람과 함께 밥을 먹고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가끔은 철저히 혼자가 되어서 글을 쓰지 않고는 못 배긴다. 기분이 좋을 땐 요리를 산더미처럼 해놓고, 기운이 넘칠 땐 자원봉사를 나간다. 마음이 심란할 때에는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거나 통기타를 친다. 지은 책으로 『쥐를 잡자』『길은 뜨겁다』『나는 누구의 아바타일까』『옷이 나를 입은 어느 날』 등이 있다.

  목차

제3회 바람단편집을 펴내며
│박정애│ 정오의 희망곡
│이경화│ 쥐포
│이경혜│ Reading is sexy!
│이상운│ 내가 왜 그랬지?
│박상률│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
│임태희│ 학습된 절망
│김혜진│ 깨지기 쉬운, 깨지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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