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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되어 신라를 지킨 문무왕과 대왕암
한솔수북 | 3-4학년 | 200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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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경주 감포 앞바다 대왕암에 묻힌 신라 문무왕의 이야기를 역사 동화로 엮었다. 역사적 사실을 친근한 동화 이야기로 풀어주는 '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시리즈의 책이다. 문무왕은 죽어서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하였다.

바다에 묻히면서까지 그토록 용이 되고 싶어했던 문무왕. 뜻밖에 대왕암에 가게 된 소년 동해가 겪는 모험 이야기를 통해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초등학생 용 학습그림책.

  출판사 리뷰

문무왕은 왜 바다에 묻어 달라고 했을까?
'"내가 죽거든 불에 태워 동해 바다에 있는 바위섬에 뿌려라." 그 말을 남기고 왕이 죽자 신하들은 어쩔 줄을 몰랐다. 하지만 하늘 같은 왕의 명이었다. 마침내 신하들은 왕의 주검을 불에 태우기로 했다. 신라 역사에서 처음으로 왕의 주검이 불에 타고 있었다. 도솔은 피어오르는 불길을 바라보며 두 손을 모았다. 문무왕의 남은 뼈는 바라는 대로 경주 앞바다 바위섬에 뿌려졌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바다에 묻힌 왕, 문무왕. 그는 왜 자신의 주검을 바다에 묻어 달라고 했을까? 이 수수께끼를 풀 수 있는 책이 바로 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19편 <용이 되어 신라를 지킨 문무왕과 대왕암>이다. 이 책은 신라가 당나라를 완전히 몰아내고 제대로 된 나라를 세우는 데 큰 공을 세운 문무왕 이야기를 판타지 이야기 형식으로 새롭게 풀어냈다.

문무왕이 다스리던 신라의 사정은 어떠했을까?
문무왕이 바다에 묻혀야만 했던 수수께끼를 풀려면 먼저 그때의 신라 사정을 알아야 한다. 당나라에서 만들어진 역사 지도엔 고구려와 백제가 당나라의 땅으로 나타나 있다. 이게 어찌 된 일일까?
당나라는 신라와 함께 백제와 고구려를 무너뜨린 뒤, 백제의 옛 땅에는 웅진도독부를, 고구려의 옛 땅에는 안동도호부를 두었다. 그뿐만 아니라 신라에도 계림 도독부를 두어 신라의 왕을 대도독에 앉히는 일까지 서슴지 않았다. 당나라는 한반도를 집어삼킬 속셈으로 끊임없이 신라를 괴롭혔지만, 신라는 결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오히려 신라가 당나라를 먼저 공격해서 두 나라는 삼국 시대를 통틀어 가장 큰 전쟁을 벌인다. 그것이 바라 7년에 걸친 긴 전쟁, 나당 전쟁이었다.
신라는 마침내 당나라를 깡그리 몰아내는데, 그 싸움이 바로 3만의 신라 군사로 20만의 당나라 대군을 물리친 매소성 전투였다. 신라는 당나라를 몰아내고 고구려의 옛 땅인 대동강과 원산만 언저리를 다시 찾았다. 만일 신라가 나당 전쟁에서 이기지 못했다면 당나라는 그들의 역사 지도에 한반도를 몽땅 당나라 땅으로 나타냈을 것이다.

나라를 지키고 이어 가려는 문무왕의 마음
문무왕이 바다에 묻힌 까닭은 딱 하나다. 언제 또 쳐들어올지 모르는 당나라와 왜군에 맞서 신라를 지키려는 뜻에서였다. 바다에 묻혀 바다를 지키는 용이 되어서라도 신라를 지키려 했던 것. 당나라와 기나긴 전쟁이 끝나고 통일신라의 시대가 열렸다. 삼국 통일의 큰 뜻을 이룬 신라의 30대 문무왕은 전쟁이 끝난 뒤 병을 얻자, 서둘러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준다. 그러면서 자기가 죽으면 불교 의식대로 불에 태워 바다에 묻어 달라는 말을 남긴다. 그 뒤, 바다에 묻힌 문무왕은 신라를 지키는 용이 되었고, 신문왕에게 신비한 피리 만파식적을 전해 주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죽어 용이 되어 신라를 지킨 문무왕의 마음은 그의 아들 신문왕한테도 고스란히 이어져, 통일신라는 빛나는 시대를 맞이한다.

즐거운 한국사 공부에 알맞은 인물과 시대 중심의 역사책
이 책을 읽는 주 독자층인 초등학생들한테는 역사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풀어 줄 때 가장 머릿속에 잘 기억한다고 한다. 더욱이 인물 중심의 전기나 일화를 바탕으로 한 접근은 우리 역사를 더욱 또렷하고 의미 있게 받아들인다. <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시리즈는 드라마와도 같은 긴박감 넘치는 이야기에 다양한 해석을 하며 역사를 배울 수 있게 구성한 점에서 초보 수준의 역사 공부를 시작하는 초등학생들한테는 쏠쏠한 역사 공부 맛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 시리즈는 모두 쉰 권 출간 계획으로, 2007년 10월 현재 선사 시대부터 신라 시대까지 열여섯 권이 나왔으며, 가야와 신라의 장수인 장보고 이야기를 끝으로 고대사 스무 권을 올 연말까지 모두 펴낼 계획이다. 앞으로 펼쳐질 발해와, 고려, 조선 시대, 대한제국을 잇는 역사 이야기가 어떤 내용으로 어린이 독자를 사로잡을지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작가 소개

저자 : 권기경
대학에서 사회학을, 대학원에서 언론정보학을 공부했어요. 대학을 마치고 방송 작가로 일하면서, '역사 스페셜', '밀레니엄 특집 대고구려', '신년 기획 발해 2부작', '독립 전쟁 3부작' 같은 역사 다큐멘터리를 주로 썼어요. 쓴 책으로는 '역사 스페셜 작가들이 쓴 이야기 한국사' 시리즈, 《양반님들 물렀거라, 똥장군 나가신다》, 《임금의 하늘은 백성이고 백성의 하늘은 밥이다》, 《세종의 비밀 프로젝트, 훈민정음 파헤치기》 등이 있답니다.

  목차

바위섬에 사는 용

고구려 부흥군을 돕다
집 떠나는 도솔
쇠뇌 기술자가 된 도솔
당나라 대군을 물리친 매소성 전투
나는 죽어 용이 되리라!

용으로 되살아나다

통일신라는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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