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늘 엉뚱한 말을 하는 꼬물꼬물 박사님과 호기심쟁이 두 남매 꼬불이와 꼬질이가 등장한다. 이들은 꼬물꼬물 박사님이 던진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를 꼬리에 꼬리를 물듯 하나하나 추적하며 수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운다.
라면은 왜 꼬불꼬불한지? 과거의 전자계산기는 어떤 것이 있는지? 수학 기호는 언제부터 썼는지? 월드컵 축구경기는 총 몇 경기가 있는지 등과 같은 다양한 수학 정보와 숨은 이야기들을 짧은 팁을 통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배수 찾기’, ‘사다리타기도 함수’ 등의 수학 탐방 코너를 통해 수학을 더 다양하고 깊게 배울 수 있다.
총 1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 장이 끝날 때마다 ‘꼬물꼬물 박사님의 마무리’라는 코너를 만들어 놓았다. 이 코너는 앞의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재요약해서 한 번 더 읽고 넘어갈 수 있도록 구성해서 자연스럽게 복습이 되는 장점이 있다.
출판사 리뷰
이 시리즈의 책들은 아이들에게 황당한 질문을 던져 아이들 스스로 ‘왜?’라고 되묻게 한다. 이런 황당한 질문을 따라 여러 현상의 원인을 꼬리에 꼬리를 물며 따지고 들어가 보면,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관련이 없을 것 같은 일들이 서로 깊은 관계를 맺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꼬물꼬물 박사님 가족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꾸며진 《꼬물꼬물 과학 이야기》, 《꼬물꼬물 역사 이야기》, 《꼬물꼬물 경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과학, 역사, 경제 현상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다양한 궁금증을 논리적으로 분석하며 스스로 깨쳐 나가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특히《꼬물꼬물 과학 이야기》는 환경부가 선정하는 ‘2006년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되어 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시리즈의 마지막 책인《꼬물꼬물 수학 이야기》는 단지 공식만을 외우는 지루한 수학에서 벗어나 논리를 따져 가면서 재미있게 수학을 배울 수 있도록 한다.
작가 소개
저자 : 안소정
대구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수학을 공부했습니다. 청소년 학교에서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을 가르쳤습니다. 어릴 때부터 수학과 글쓰기를 좋아했으며, 지금은 수학과 글쓰기를 합친 ‘수학 이야기’를 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우리 전통 수학에 관심을 가져 자료를 찾아가며 혼자 공부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을 위한 우리 겨레 수학 이야기》 《세한도의 수수께끼》 《배낭에서 꺼낸 수학》 등이 있습니다.
목차
수가 꼬물꼬물
1. 청계천의 물 높이는 피리로 잰다고?
2. 박지성 선수의 등 번호가 암호라고?
3. 걸리버가 배불리 먹은 것은 12진법 덕분이라고?
4. 우리 민족이 단일 민족인 것은 체스판이 증명한다고?
5. 라면에도 주민등록번호가 있다고?
도형이 꼬물꼬물
6. 자동차 바퀴에는 수십 개의 이름이 있다고?
7. 독감 바이러스를 깎아 내면 축구공 모양이 된다고?
8. 빵을 맛있게 만들려면 우리 몸을 살펴보라고?
9. 벌집 때문에 나폴레옹이 전쟁에서 이겼다고?
수와 도형이 꼬물꼬물
10. 매미 소리가 시끄러운 것은 매미가 수학을 잘 해서라고?
11. 네비게이션은 파리 때문에 만들게 되었다고?
12. X파일을 해결하려면 묘비의 수학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13. 홍수를 거북 등딱지로 막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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