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스톡과 무스틱은 보통 아이들처럼 싸우기도 하고 서로를 골려 주기도 해요. 그러나 부모님이 안 계실 때는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돈독한 우애를 보여 주지요. 이 이야기는 아주 오래 전에 있었던 일이지만,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도 형제 간에 서로 이해하고 돕는 아름다운 마음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준답니다. 여러분은 이들 형제와 함께 모험과 웃음이 가득 찬 여행을 하게 될 거예요.
출판사 리뷰
[별난 형, 별난 동생]은 옛날 선사 시대의 별난 형제 마스톡과 무스틱의 생활하는 모습을 통해서 가족 사랑을 일깨워 주는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마스톡과 무스틱은 부모님이 들소 사냥을 떠난 동안 새로운 경험을 해요. 무스틱은 손을 다친 형을 도와 주고 물고기를 잡아 오는가 하면, 나무 열매를 따러 가요. 그런데 형 마스톡은 그런 무스틱에게 늑대 모습을 하고 나타나 골려 줘요. 그러나 동생을 괴롭히던 형도 위험할 때는 동생을 잘 보듬어 줘요. 또 형제는 물고기를 잡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 밤참을 준비해요. 마침내 부모님이 돌아오시고 오랜만에 식구들은 함께 모여 맛있는 밤참을 먹고 그 동안 있었던 이야기들을 나눈답니다.
작가 소개
미레이유 빌뇌브 :
피아노 선생이었던 미레이유 빌뇌브는 자신이 일하는 학교의 어린이 독서 토론회와 어린이 책 비평 모임에 관여하면서 아동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어 직접 동화를 쓰게 되었어요.
작품으로는 <작은 노랑 비행기> <꿀맛> <엄마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로> 등이 있어요.
미레이유 빌뇌브의 작품에는 아이들의 일상생활이 따뜻한 감수성과 재치 있는 유머로 그려져 있습니다.
다니엘 뒤몽 (그림) :
1959년 몬트리올에서 태어났어요. 고등학교를 마치고 일러스트 일을 시작하여 캐나다와 미국에서 활동하면서 수많은 아이들 책의 일러스트를 담당했어요. 현재 직업교육학교에서 일러스트 강의를 하며 아이들을 위한 미술실을 운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