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처음부터 끝까지 애완견 부머의 눈높이에서 부머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그림책으로, 이것은 어수선한 이사 날, 가족 안에서 자신을 이방인처럼 느끼고 소외감마저 느끼는 아이들의 시선이며 심리이다. 하지만 곧 새로운 세계에 적응하는 부머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모델이 될 만하다.
특히 그림책 속에서 부머가 왼쪽 귀퉁이에 있는 작은 문으로 들어가 조심스럽게 새 집을 살피다 신세계와도 같은 넓은 뒷마당을 발견했을 때, 유아독자들은 자신의 일인 양 가슴을 쓸어내리며 안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멍멍~ 아무도 나에게 관심을 갖지 않아!
난 이미 산책 준비가 끝났어. 여기 목줄도 있잖아.
그런데 아무도 나를 쳐다보지 않아. 집 안은 온통 어지럽고,
낯선 사람들이 들어와 상자에 짐을 싸고 있어.
도대체 오늘은 무슨 날일까?
작가 소개
저자 : 콘스턴스 W. 맥조지
미국 오하이오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한동안 교사로 일했다. 현재 어린이책을 쓰고 그리는 일에만 전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오늘은 무슨 날>, <부머가 학교에 갔어요>, <허수아비의 왈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