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집트 미라 이야기』는 고대 이집트 미라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하면서도 깊이 있는 정보, 재미있는 그림, 알리키 특유의 따스한 시선으로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고대 이집트의 역사에서부터 시작해 여러 신들, 이집트 사람들의 내세관, 마리의 정의, 종류, 장례 풍습과 무덤 양식 등 고대 이집트 문명과 미라에 관한 가장 기본적인 개념들을 이야기합니다. 두 개의 영혼을 믿었던 이집트 사람들과 미라를 만드는 70일 과정, 죽은 사람들의 영원한 안식처가 되었던 무덤의 장식과 구조, 왕들의 계곡 그리고 모든 작업에 기여했던 여러 직업의 이집트 사람들을 실제 고대 이집트 무덤에서 발견된 그림과 조각품을 묘사한 생생한 그림으로 보여주지요. 『이집트 미라 이야기』는 미라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면서, 동시에 이집트 문명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알리키 브란덴베르크 (Aliki Brandenberg)
미국에서 태어나 필라델피아 미술 대학에서 그림을 전공했다. 그녀는 주로 동물 가족을 가벼운 터치로 그려 냈으며, 자신의 가족을 모델로 한 그림책도 많다. 스위스 출신의 작가 프란츠 브란덴베르크와 결혼한 뒤로는 남편의 글에 그림을 그려 구성한 그림책을 여럿 냈다. 지은 책으로 <나도 아프고 싶어>, <안녕 아가야>, <다섯 가지 감각>, \'알리키 인성교육\' 시리즈 등이 있다.
역자 : 임웅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서양 고대사 전공)를 받았다. 2007년 현재 고려대와 수원대에 출강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로마의 소작과 소작인>, <로마의 하층민>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인도신화>, <로마제국과 검투사>, <메소포타미아 신화>, <서양 고대 전쟁사 박물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