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찻숟가락만큼 작아지는 호호 아줌마가 겪는 12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작아진 호호 아줌마는 동물들과도 이야기를 나누며 어려움을 지혜롭게 헤쳐나간다.
개에게 쫓긴다든가, 월귤 열매를 따러 갔다가 여우, 회색 늑대를 만났을 때 작아진 호호 아줌마가 겪는 아슬아슬한 순간은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아이들이 부담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작가 소개
알프 프뢰이센 :
노르웨이의 작가, 시인, 아동문학가.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정규 교육을 받은 적은 없지만 천성이 명랑하고 상상력과 표현력이 뛰어났으며 노래를 잘 불렀다. 라디오 방송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독특한 어투로 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그 이야기들이 훗날 책으로 출판되었다. 1970년에 아동문학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회 교육성이 주는 명예상을 받았다. 『어린이 방의 노래』, 『행복한 무당벌레』, 『여우와 서커스』, 『초록 장갑』 등의 작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