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생일날 아침, 늦잠을 자던 캐스터는 페페의 축하와 함께 예쁜 꽃을 선물 받아요. 캐스터는 고마운 마음에 케이크를 만들기로 하지요. 항상 배가 고픈 페페를 위해서 말이에요. 캐스터와 페페는 필요한 재료와 물건을 챙겨서 케이크를 만들어요. 책을 읽던 아이가 '케이크 먹고 싶어요.'라고 말할 정도로 케이크를 만드는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져 있어요.
캐스터는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친구들에게 고마워할 줄 아는 멋진 친구예요. 친구의 생일을 잊지 않고 축하해 주는 페페 역시 멋진 친구고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런 사이좋은 단짝이 있으면 참 좋겠지요?
작가 소개
저자 : 라르스 클리닝
1948년 스웨덴에서 태어나 20권 이상의 어린이 그림책과 자연책들을 직접 쓰고 그렸습니다. 1982년 첫 작품으로 출간한『외르얀』는 만화 영화로도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의 유명한 비버 시리즈인『캐스터와 페페』의 주인공 캐스터는 클린팅의 자화상이기도 합니다.『리니어』시리즈로 유명한 어린이 책 삽화가 로나안데르손과 결혼해서 살고 있습니다.
역자 : 우순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어린이책 번역과 집필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어디 갔다 왔니』, 『사람은 다 다르고 특별해』, 『빨간 모자』 등이 있고, 쓴 책으로 『코알라야 왜 새끼에게 똥을 먹여?』, 『달구지랑 횃불이랑 옛날의 교통통신』, 『가마솥과 뚝배기에 담긴 우리 음식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