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상을 바꾼 과학자들의 이야기를 편지로 읽는다!
이 책은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자 20인의 이야기가 \'편지글\' 형식으로 펼쳐진다. 짧고 간결한 편지 속에는 과학자 20인의 꿈과 그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덕분에 읽는 독자는 과학자들로부터 생생한 편지를 받는 듯한 느낌이다. 각 장마다 \'과학자가 되기 위한 20가지 습관\'이 마련됐다.
출판사 리뷰
결코 특별하지 않은 사람들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
만유인력을 발견한 뉴턴은 연구에 몰두하면 다른 모든 일들을 잊어버리기 일쑤다. 그는 자신의 친구를 저녁식사에 초대해 놓고 연구에 집중하다가 식사 때를 놓치고 만다. 뉴턴은 텅 빈 접시를 보며 이렇게 말한다.
“이런 우리가 이미 저녁을 먹었지.”
달걀을 삶아달라는 부탁에 시계를 삶는 그의 엉뚱한 모습 또한 유쾌하게 비춰진다.-p10
전자기 유도법칙을 발견한 패러데이는 가난한 제본공이었다. 학교를 다닐 수 없었던 그가 유일하게 공부를 할 수는 곳은 제본소 창고에 쌓여 있는 책들을 통해서였다. -p30
파브르 곤충기는 자연 속에서 신과 만나는 파브르의 겸손한 신앙 고백이며-p40, 마리퀴리의 과학적 열정은 빼앗긴 조국 폴란드의 사랑에서 뿜어져 나온다-p60
에디슨은 전구를 만들기 위해 2천 번의 실패를 했지만 그는 태연하게 2천 번의 아닌 경우를 발견했다고 말한다.-p50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기 전 이희소 박사는 영어 공부에 매진하지만 실력은 그에 비례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미군과의 싸움에 휘말린 사람을 도와주며 말문을 트게 된다.-p100
콧물 때문에 페니실린을 발견한 플레밍, 교사채용시험에는 빈번히 쓴잔을 마셨지만 유전법칙을 발견한 멘델, 자신의 모든 업적을 현해탄 너머의 조국에 바친 우장춘 박사의 이야기도 실려 있다.
그 외에도 과학자가 되기 위한 20가지 습관을 소개하면서 다른 과학자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함께 실었다.
작가 소개
저자 : 고수유
홍익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역시 같은 대학 대학원을 수료했다. 1995년 <문학사상> 시 분문 신인상 수상, <홍익대학예술상> 시 부문을 수상했다.
1999~2001년까지 ‘부악문원’에서 동서고전 연구, 2001~2002년까지 ‘박학천 논술연구소’ 연구원으로 초중등 추천도서목록 작성 및 논술 문제를 출제했다.
그림 : 김준영
서양화과에서 순수회화를 전공. <새드무비>, <몽타주> 등의 영화나 연극 작업에도 참여했다. 텍스트를 꼼꼼하게 분석하고 캐릭터의 성격과 내면을 충실히 잡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 작품으로 <두리 날다>, <사람꽃>, <아버지 어머니>, <비온 뒤 맑음> 등이 있다.
목차
생각하고 탐구하는 사람이 되렴
아이작 뉴턴
약한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
알렉산더 벨
기회를 잡는 자가 성공한다
패러데이
자연 속에서 느끼는 신의 숨결
파브르
생각을 바꾸면 과학이 보인다
토마스 에디슨
존재하는 것만으로 큰 힘이 되는 조국
마리 퀴리
네가 좋아하는 한 가지를 찾아봐
아인슈타인
최악의 불운이 최고의 선물이란다
스티븐 호킹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말길
알프레드 노벨
준비하는 사람이 되렴
이휘소
마음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단다
아르키메데스
진실을 밝히고 픈 탐험가에게
찰스 다윈
따뜻한 마음을 가지렴
플레밍
세상의 편견과 싸워 보렴
소피 제르맹
작은 손재주도 과학이 된단다
장영실
기회는 또 다른 희망이란다
멘델
평범한 사람만이 볼 수 있는 세상
파스퇴르
과학자는 사랑의 전파자란다
지석영
민들레 같은 사람이 되렴
우장춘
기본을 생각하는 사람이 되거라
허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