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주인공 퍼시는 신과 인간 사이의 아들로서 현재 열두 살입니다. 퍼시는 가는 학교마다 이상한 말썽에 휩쓸려서 6년 동안 여섯 번이나 학교를 옮겨 다니는 문제아입니다. 게다가 학교의 수학 선생님이 무시무시한 괴물로 변하고 자신의 검에 의해, 고대의 괴물들이 그렇듯 먼지처럼 흩어지는 최후를 맞이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 등, 상상도 못할 기괴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당장은 그 정도일 뿐 더 깊숙한 비밀은 알지 못합니다. 퍼시에게 닥쳐올 위험천만하고 환상적인 모험과 시련은 과연 퍼시를 어떤 운명으로 이끌어 갈까요?
퍼시 잭슨은 학교에서 또 한 번 쫓겨나기 직전입니다. 그런데 미술관 견학 때의 괴물 사건에 대해서 아무도 퍼시를 믿지 않습니다. 미노타우로스가 여름 캠프로 쫓아오기 전까지만 해도 말입니다.
퍼시는 21세기에도 올림포스 신들이 생생하게 살아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더 안 좋은 일은, 퍼시가 그 중 몇을 화나게 했다는 점입니다. 제우스의 번개 화살이 도둑맞았고, 퍼시가 제일 유력한 범인이 되고 만 것입니다. 이제 퍼시에게 도난당한 제우스의 번개를 열흘 만에 찾아서 돌려주고, 신들의 전쟁을 막기 위한 엄청난 여행이 시작됩니다.
자, 이제 반쪽 피 퍼시와 그의 친구들과 함께 ‘미스터 D의 여름캠프’를 지나 평생 잊지 못할 초특급 환상 모험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작가 소개
저자 : 릭 라이어던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트레스 나바르(Tres Navarre) 시리즈를 썼으며, 미스터리 장르 최고의 상 세 개를 휩쓸었다. 지난 15년 동안 샌프란시스코 만과 텍사스에서 6학년에서 8학년 사이 아이들을 가르쳤고,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아내와 두 아들과 같이 살고 있다.
역자 : 이수현
서울에서 태어났다. 학교 안에서의 전공은 인류학, 학교 밖에서의 전공은 환상문학이라 주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석사논문을 썼으며,『패러노말 마스터』로 제4회 한국판타지문학상을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빼앗긴 자들』,『디스크월드』,『크립토노미콘』,『겨울의 죽음』,『꿈꾸는 앵거스』등이 있다.
목차
* 퍼시의 경고
제1장 사라진 도즈 선생 | 제2장 양말 짜는 세 노파 | 제3장 불길한 여행의 시작
제4장 미노타우로스의 추격 | 제5장 미스터 D의 여름캠프 | 제6장 화장실 사건
제7장 신께 올리는 번제 | 제8장 여름캠프와 신의 아이들 | 제9장 사라진 번개를 찾아서
제10장 첫 번째 습격 | 제11장 M 아줌마네 가게 |
*부록: 올림포스 12신과 괴물 소개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