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작가는 작은 미술관에서 모네의 <선상 아틀리에>를 보고 영감을 얻어 긴박감 넘치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감도는 이야기를 만들어 냈다. 어린 시절, 꿈처럼 나타난 모네와 함께 행복한 여행을 떠난 에밀리. 그후 어른이 된 에밀리가 모네와 다시 만나기로 한 소중한 약속을 찾아 모네의 그림이 걸려 있는 작은 미술관으로 찾아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동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미술 작품과 예술에 눈을 뜨게 해주며, 동화 속에서 모네가 에밀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다른 딱딱한 미술 이론서보다 아이들에게 훨씬 더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다. 두 사람의 이야기 속에 모네의 예술과 그림에 대한 철학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자연을 사랑하고 시시각각 미묘하게 변하는 빛을 있는 그대로 화폭에 반영하려 애쓴 모네. 예술에 눈을 뜨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평생을 그림에 바친 위대한 화가의 생애와 모네가 표현한 빛과 색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려 줄 수 있는 책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이봉 브로쉬
캐나다에 살고 있으며, 어린이들과 청소년의 현실을 세밀하게 포착하여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재미와 감동, 현실과 환상이 잘 어우러진 작품에 선사하고 있다. 1996년 캐나다 퀘벡 '청소년 문학 진흥회'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출판사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책을 만들고 있다.
목차
신비의 색채_정체불명의 관람객
만남의 색채_나만의 비밀 연못
우정의 색채_수상한 침입자
불안의 색채_두 사람의 천국
믿음의 색채_다시 만난 모네
클로드 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