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우울하거나 힘들때가 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일로 짜증이 나고 힘이 든지 아이의 눈높이에서 그만의 관점으로 잘 보여준다. 기다리던 야구 시합날 비가 온다던지, 엄마와 동생이 자신만 빼놓고 과자를 굽고, 머리모양이 맘에 들지 않을때도 있으며, 여자친구가 사주는 아이스크림을 얻어먹을때도 맘이 편치 않다.
마치 작가인 로젠달이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듯이 짜증나는 상황들을 잘 집어내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짜증나고 기분이 나빠도 시간이 지나면 결국 밤이 오고 다시 새로운 날은 시작된다. 상황을 억지로 바꾸려고 하기보다는 때때로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차분하게 참아 내는 것도 중요한 인성교육의 하나라는 것을 가르쳐 주는 동화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쿠키 한입의 인생 수업》 《오리야 토끼야》 그리고 《느낌표》를 포함해 30권 이상의 그림책을 썼다. 미국 공영라디오 방송 진행을 했으며 시카고에서 남편과 함께 세 아이를 키웠다. 2017년 3월 암으로 세상으로 떠났다.www.whoisa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