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꼬마곰달곰이』시리즈《달과 숨바꼭질》. 본 시리즈는 \'달곰이\'의 일상을 밝고 유쾌하게 그린 그림책으로, 우정, 사랑, 신뢰, 다양성의 가치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단순하면서도 밝은 파스텔톤의 그림은 보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달과 숨바꼭질>에서 작은 새는 달곰이에게 숨바꼭질을 가르쳐 주었어요. 그날밤, 달곰이는 달과 숨바꼭질을 했어요. 그런데, 달곰이가 술래일 때 달이 보이질 않았어요. 달곰이는 친구들과 함께 달을 찾기 시작하는데…. [양장본]
출판사 리뷰
■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세계를 그리는 프랭크 애시
프랭크 애시는 시, 그림책, 논픽션, 소설, 드라마 등 아동 문학 전 분야의 글을 쓰는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책 작가입니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적인 것을 따뜻한 시선으로 간결하고 쉽게 그려 내는 프랭크 애시는 으로 호평을 받고 러시아 국립 도서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꼬마곰달곰이 시리즈는 그의 작품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으로 시리즈 중 <생일 축하해요>는 뉴욕타임즈의‘그 해의 어린이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프랭크 애시의 여러 작품은 미국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유럽 여러 나라와 일본, 중국, 러시아에도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 사랑스러운 꼬마 곰 달곰이가 놀이를 통해 배우는 세상
꼬마곰달곰이 시리즈는 꼬마 곰 달곰이가 매일 매일 만들어 내는 호기심 가득한 장난을 보여 줍니다. 달곰이와 친구들은 비싼 장난감도 필요없이 저희끼리 놀이거리를 만들어 재미있게 놉니다. 그 놀이 속에는 어린이들의 소망이 담겨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늘에 뜬 달에 대해 알고 싶을 때, 새처럼 날아 보고 싶을 때 달곰이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그와 관련된 놀이를 만들어 내며 그것을 통해 여러 가지를 배웁니다. 달곰이는 엉뚱한 것을 생각해내곤 하지만 문제의 해결 방법도 꼭 찾아냅니다. 그러면서 평범한 사물을 색다르게 해석하고 소망을 성취해 내며 하루하루를 가장 재미있는 날로 만들어 갑니다.
■ 짧은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레 깨닫는 미덕의 가치
짧은 이야기 속에 유머와 재치, 천진난만한 아이디어가 담겨 있어 막 읽기를 배우는 어린이부터 즐길 수 있습니다. 간결한 이야기이지만 각 권의 에피소드는 사랑, 우정, 신뢰, 다양성, 협동 같은 미덕의 가치를 일깨워 주며 깊은 감동과 의미를 선사합니다. 또 달곰이의 놀이를 통해 1부터 10까지의 세기, 식물의 성장, 빛과 그림자, 동물의 생태 등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밝고 경쾌한 색을 과감하게 사용한 그림은 아이들의 시각 반응을 촉진시키며 어린이가 세상을 만나는 천진한 눈과 마음을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표현해 내었습니다.
작가 소개
글 : 프랭크 애시
미국 뉴저지 주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예술사를 전공했다. 1968년 첫 그림책 를 출간했고, 시.그림책.논픽션.소설 등 아동 문학 전 분야에서 글을 쓰며 지금까지 70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만들었다. \'꼬마곰 달곰이\' 시리즈로 유명하며 이 중 <생일 축하해요>는 1982년 뉴욕타임즈 \'올해의 어린이 책\'으로 선정됐다. 러시아와 공동 제작한 은 러시아 국립도서상을 수상했으며, 그 밖에 여러 작품들이 유럽, 일본, 중국, 러시아에 번역 소개되어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옮김 : 김서정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뮌헨 대학에서 공부했다. 대학에서 아동문학론을 가르치기도 했으며, 동화작가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받았다. 2007년 현재 중앙대학교 겸임 교수로 아동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에 평론집 <어린이 문학 만세> <멋진 판타지>, 동화집 <믿거나 말거나 동물 이야기>, <꼬마 엄마 미솔이> 등이 있고, 옮긴책으로 <어린이 문학의 즐거움>, <용의 아이들>, <기적의 시간>, <일 주일 내내 토요일>, <벌거벗은 코뿔소>, <미오 나의 미오>, <피터 래빗 이야기>, <잃어버린 기억>, <로테와 루이제>,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