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과 느낌, 아이들의 구체적인 생활과 감성, 아이들이 바라보는 다양한 세계를 아이다운 신선한 발상과 따뜻한 시선으로 살려내어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작은 것에서도 존재의 가치와 진실을 발견하게 하며 아름다움을 볼 줄 아는 눈을 갖게 하는 동시집이다.
출판사 리뷰
1부에서는 주로 빗방울, 민들레, 흰 구름, 매미 등을 소재로 하여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과 느낌을 살려 쓴 시를 담았습니다. 비 오는 날 유리창에서 빗방울이 쭈르르 미끄럼을 타는 모습을 정감 있게 노래한 「빗방울 2」, 비 개인 하늘을 떠가는 흰 구름을 하얀 염소들이 ‘매애애-’ 하고 떼지어 가는 모습으로 재미있게 표현한 「흰 구름」 등 늘 가까이 있어서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자연물들을 시적 상상력으로 새롭게 접근하여 저마다 지니고 있는 가치와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하는 시들이 실려 있습니다.
2 부에는 감기, 실직한 아빠, 급식, 졸음, 시골 할머니 생각 등 어린이들이 생활하면서 직접 겪고 보고 느낀 것들을 진솔한 언어로 쓴 시들을 담았습니다. 감기에 걸려 끙끙 앓으면서 감기가 이사를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담은 「감기 2」, 공부 시간에도 실직한 아빠가 걸려 온종일 아빠 생각만 하는 아이의 마음을 담은 「아빠 생각」 등 생활 속에서 느끼는 감정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시들이 실려 있습니다.
3 부에는 우표, 우산, 아기 손, 귀신, 그림자 등 아이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물 등을 소재로 아이들이 바라보는 다양한 세계를 재치있고 기발하게 표현한 시들을 담았습니다. “몸집은 작아도 지구 어디든 갈 수 있는 힘센 날개를 가진 새”(「우표」), “비 오면 활짝 피었다가 비 그치면 금방 지는 커다란 우산꽃”(「우산」) 등 참, 그렇겠구나 싶은 발상과 상상력을 담은 시들이 실려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권오삼
1943년 경상북도 안동 출생. 1975년 월간문학 신인상에 \'5월\'이, 1976년 소년중앙문학상에 \'그네 타는 아이\'가 각각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동시집에는 <강아지풀>,<가시철조망>,<물도 꿈을 꾼다>등이 있다.
그림 : 사석원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1984년 대한민국 미술 대전에서 대상을 받았고, 서울, 도쿄, 파리 등지에서 스물다섯 번의 개인전을 가졌다.
작품집 <당나귀는 괜히 힘이 셉니다>를 펴냈고, 그림책 <모두모두 나와라>에 그림을 그렸다.
목차
1부
빗방울 1
빗방울 2
빗방울 3
새싹
민들레
여름
해님
버섯 식구들
흰 구름
도토리 한 알
연과 바람
2부
감기 1
감기 2
아빠 생각
에이, 할 수 없네
고양이가 내 뱃속에서
졸음
엄마도 신경질 나지?
무서운 밤
조금만 참아!
사마귀
함께 살면
우리 집 보배
3부
우표
색시방귀
우산꽃
개구쟁이 비
아기 손
아기도 하루 종일
꽃이불
숲에 사는 까치는
위층 아기
우산
귀신이야기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