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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보고 말 테야!
미세기 | 4-7세 | 200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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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구름골 사계절\'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테마는 봄이다. 이웃집 어미 돼지가 새끼를 낳는 사건을 중심으로 방실이의 감정과 느낌 등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간결하면서도 다정한 문체와 부드럽고 따뜻한 그림, 눈에 보이듯 그려지는 상황 묘사 등 구름골이 들려 주는 잔잔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들은 작가의 어릴 적 경험과 현재 살고 있는 춘천의 시골 생활을 담고 있다.

'시끄럽게 떠들면 안 돼, 어미 돼지가 예민하니까!' 드디어 영아네 어미 돼지가 새끼를 낳을 것 같다. 쑥, 쑥, 어미 돼지가 새끼를 잘 낳으라고 돼지우리를 깨끗하게 청소하시고, 돼지죽도 더 맛있게 만드셨다. 기웃기웃 돼지우리를 훔쳐보던 영아와 방실이는 천둥 아줌마에게 들켜 담장 밖으로 쫓겨나는데.......

오글오글 태어난 새끼 돼지를 구경하러 갔다가 말랑 코를 만질 뻔한 일, 어미 돼지에게 멍멍이가 혼쭐난 일, 웅덩이를 건너 뛰다 물웅덩이에 빠진 일 들을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방실이와 함께 마음 졸이고, 설레고, 아쉽고, 마음 이상한다. 이러한 감정은 운율이 살아 있는 표현과 의성어, 의태어의 적절한 사용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된다.

\'비야, 비야, 울지 마. 너도 새끼 돼지 보고 싶지? 비야, 비야, 울지 마. 나도 새끼 돼지 보고 싶어!\', \'뒤룩뒤룩, 궁둥이를 흔들며 어미 돼지가 자리에 눕자, 꼬물꼬물, 새끼 돼지들이 어미 돼지 품에 다시 매달렸습니다.\' 소리 내어 읽다 보면 우리말의 정겨움과 입맛을 한층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 박경진 작가가 쓰고 그린 계절 그림책 \'구름골 사계절\' 시리즈

맑고 따뜻한 수채화에 섬세하게 그려낸 심리 묘사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구름골 사계절\' 시리즈는 봄과 여름 이야기에 이어 가을, 겨울 편이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

■ 비야, 비야, 울지 마. 나도 새끼 돼지 보고 싶어!

시끄럽게 떠들면 안 돼, 어미 돼지가 예민하니까!' 드디어 영아네 어미 돼지가 새끼를 낳을 것 같다. 쑥, 쑥, 어미 돼지가 새끼를 잘 낳으라고, 돼지우리를 깨끗하게 청소하시고, 돼지죽도 더 맛있게 만드셨다. 기웃기웃 돼지우리를 훔쳐보던 영아와 방실이는 천둥 아줌마에게 들켜 담장 밖으로 쫓겨나는데....... 오글오글 태어난 새끼 돼지를 구경하러 갔다가 말랑 코를 만질 뻔한 일, 어미 돼지에게 멍멍이가 혼쭐난 일, 웅덩이를 건너 뛰다 물웅덩이에 빠진 일 들을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방실이와 함께 마음 졸이고, 설레고, 아쉽고, 마음 상한다.

이러한 감정은 운율이 살아 있는 표현과 의성어, 의태어의 적절한 사용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된다. \'비야, 비야, 울지 마. 너도 새끼 돼지 보고 싶지? 비야, 비야, 울지 마. 나도 새끼 돼지 보고 싶어!\', \'뒤룩뒤룩, 궁둥이를 흔들며 어미 돼지가 자리에 눕자, 꼬물꼬물, 새끼 돼지들이 어미 돼지 품에 다시 매달렸습니다.\' 소리 내어 읽다 보면 우리말의 정겨움과 입맛을 한층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 섬세한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맛 볼 수 있는 이야기

온 동네 가득 핀 화사한 복숭아꽃, 작은 별처럼 반짝이는 노란 개나리, 봄볕에 활짝 핀 들꽃들....... 한달음에 건너는 방아다리 아래에는 어제 내린 빗물이 시원하게 흐르고 어느덧 하늘은 맑게 개었다. 막 비가 그친 구름골은 방금 세수를 한 얼굴처럼 깨끗하다. 여름 편에서는 새벽 기운의 푸른 빛이 방실이의 불안한 심리를 표현했다면, 봄 편의 따뜻하고 여린 분홍빛은 새 생명의 탄생을 기다리는 설렘의 표현이다.

바로 손끝에서 놓쳐버린 새끼 돼지에 대한 아쉬움은 꽃다지에 앉아 한껏 웃어 날려 버리지만, 저 멀리 고추 밭이 있을 언덕을 바라보는 방실이의 뒷모습을 보고 있으면 왠지 가벼운 숨이 내쉬어진다. '우리도 새끼 돼지를 얻어다 길러 볼까?' 아른아른 선잠에 빠진 방실이의 귓전에 아련히 아빠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그림만큼이나 따뜻한 사랑이 배어 있는 구름골의 봄날은 유난히 따스하다.

  작가 소개

저자 : 박경진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팥죽 할멈과 호랑이>, <뿌뿌의 그림 일기>, <문제아>, \'달팽이 과학동화\' 등에 그림을 그렸고, 좋은 그림과 신나는 만화를 계속 그리는 것이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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