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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 지구에는...
자연 - 생명의 역사
웅진주니어 | 4-7세 | 200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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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주 먼 옛날 지구에는 누가 살았을까? 또 어떤 모습이었을까? 최초의 생명에서 다양한 생물이 진화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생명의 역사 속으로 푹 빠져 보자. 지질시대는 누구도 가 보지 못했다 생각하지만, 책은 박제된 역사를 현실로 끌어올린다. 방대한 생명의 역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주요하고 의미 있는 사건 중심으로 옛날이야기처럼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

또한 큰 동물에서부터 작은 동물까지, 나무 한 그루까지 섬세하게 보여주는 그림도 주목할 만하다. 운석이 떨어지는 줄도 모르고 콧물 방울까지 매달고 졸고 있는 파충류, 알에서 깨어난 새끼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어미 디메트로돈, 남의 알을 훔쳐먹는 영장류,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눈망울을 한 공룡과 성격 있어 보이는 공룡까지, 사연있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흥미로운 그림으로 담아냈다.

길고 긴 생명의 역사를 통해 전하는 이야기의 핵심은 생명의 고귀함이다. 기나긴 역사를 거쳐 온 생명체 모두가 귀한 존재이며, 지구의 주인은 사람만이 아니라 지구에 살았으며 현재를 살고 있고 미래를 살아갈 모든 생명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출판사 리뷰

박테리아에서 시작된 위대한 생명의 역사사람들은 흔히 지구의 주인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길고 긴 지구의 역사에서 사람이 등장한 것은 아주 최근의 일이지요. 이야기의 시작은 호랑이가 담배 피던 시절보다 더 옛날, 공룡이 활개를 치던 시절도거슬러, 생명체가 생기기 전 지구입니다.최초의 지구는 사람은커녕 생명체 하나 살 수 없을 정도로 뜨거운 불덩이였습니다. 하늘에서는 해로운 광선이 쏟아지고, 공기 중에는 숨을 쉴 산소도 없었지요. 그러다 끝없는 비가 내려 바다가 생기고, 엄마의양수 속에서 생명이 자라듯 바다 속에서 최초의 생명체가 탄생했습니다. 38억 년 전의 일입니다.위대한 생명의 시작은 단순한 세포로 이루어진 박테리아였습니다. 그 박테리아는 수가 점점 늘어났고, 좀 더 크고 복잡한 세포로 이루어진 벌레로 변하기도 했습니다. 또 한참의 시간이 흐르고 벌레들은 껍데기,아가미, 등뼈 같은 갖가지 발명품을 만들어 내면서 조용했던 지구는 조금씩 북적거립니다. 허파와 다리를 발명해 물을 떠나 땅으로 기어 올라온 동물도 생기고, 날개를 발명해 하늘을 날아다니는 동물도 생겨났습니다. 물위를 왔다 갔다 하던 양서류는 한낮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가죽옷을 갖추면서 물가를 떠나 살 수 있었습니다. 바로 파충류입니다. 이렇게 지구상에 새로운 생물들이 하나하나 등장합니다. 하루아침에 등장한 것이 아니라하나하나씩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발명품을 만들어가면서 진화해 온 것이지요.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에게 고함박테리아, 벌레, 물고기... 우리가 하등하다고 여기는 생물은 우리보다 더 오랜 역사 동안 지구에 존재했습니다. 공룡처럼 멸종하여 지금은 볼 수 없는 동물도 있고, 진화를 거듭해 지구의 역사에서 비교적최근에 등장한 생물들도 있습니다."수십 억 년을 이어온 생명의 흐름 속에서 우린 지금 이렇게 마주 보고 있어." 기나긴 생명의 역사를 거쳐 마지막 장면에 오면, 사람을 포함해 지금의 지구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이 한 자리에 나옵니다.여자아이와 새, 남자아이와 강아지, 오리와 꿩, 뱀과 도마뱀 등이 마주 보며 어울려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려주던 화자는 현재 지구 생물을 대표하는 생명체일 뿐이고, 그 이야기를 듣는 이도 인간만은 아니었나봅니다. 생명의 역사를 인간 중심이 아닌,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동물과 식물을 중심으로 서술한 것이지요.기나긴 역사를 거쳐 온 생명체 모두가 귀한 존재이며, 지구의 주인은 사람만이 아닌, 지구에 살았던 그리고 현재 지구에 살고 있는, 또 미래를 살아갈 모든 생명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작가가 '길고 긴 생명의 역사'를 통해서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는 바로 이것이 아니었을까요?지질시대를 어젯밤 꿈에 본 듯 생생하게 살려낸 글과 그림의 환상적인 조화그 누구도 가보지 못한 지질시대이지만, 이 책에서는 더 이상 박제된 역사가 아닙니다. 글과 그림이 환상적으로 만나, 지질시대를 생생하게 살려냈습니다. 글은 방대한 생명의 역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주요하고 의미 있는 사건 중심으로, 옛날이야기처럼 쉽고 재미있게 들려줍니다.이 글에 스펙터클한 그림이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합니다. 어렸을 적부터 백과사전 보는 것이 취미이고, 공룡과 동물을 사랑하는 화가 조경규의 역량이 제대로 발휘되었습니다.큰 동물에서 작은 동물, 나무 한 그루까지 구석구석 고증을 거친 그림으로 글에서 다 담지 못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또한 운석이 떨어지는 줄도 모르고 콧물 방울까지 매달고 졸고 있는 파충류, 알에서 깨어난 새끼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어미 디메트로돈, 순정만화 주인공 같은 눈망울을 한 공룡과 성격 있어 보이는 공룡,고양이만한 크기에서 달리면서 몸집이 커지는 말, 남의 알을 훔쳐 먹는 영장류 등 구석구석 동물들의 사연을 담아낸 그림은 보고 또 봐도 새록새록 재밋거리가 발견됩니다.

갓 생겨난 지구는 바위조차 펄펄 끓는 뜨거운 곳이었어.
매캐한 공기에는 숨을 쉴 산소도 없었어.
하늘에서는 해로운 광선이 따갑게 쏟아지고.

타임머신을 타고 그때로 돌아간다면,
뜨거운 열과 새로운 광선을 막아 주는 우주북,
그리고 숨을 쉬기 위한 산소통이 필요할 거야.

뜨거운 지구는 천천히 식었어.
그동안 엄청나게 두꺼운 구름이 생겨서 지구를 덮었지.
구 그름에서 영원히 그치지 않을 것 같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
얼마나 오랫동안, 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는지 몰라.
빗물은 땅에 고여 연못이 되고, 호수가 되고, 마침내 바다를 이루었단다. -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윤소영
서울대학교에서 생물교육학과를 졸업하였으며 ‘과학세대’ 기획 위원으로서 활동한 바 있다. 지금은 중학교 교사로서, 어린이와 청소년, 과학을 전공하지 않은 어른들이 과학을 좋아하고 과학자처럼 생각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작은 힘을 보태고자 집필과 번역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판스워스 교수의 생물학 강의》,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유전학》 등이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교실밖 생물여행》 등이 있다. 2005년 《종의 기원, 자연선택의 신비를 밝히다》로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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