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찰스 디킨즈의 고전적 동화『크리스마스의 캐럴』을 연상시키는 그림책입니다. 벤이라는 쥐가 크리스마스에 낯선 생쥐 한 마리와 내기를 하면서 밤에 여행을 떠나게 되지요. 그 여행에서 우정의 소중함과 크리스마스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워낙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내용에서 주는 신선한 맛은 크지 않지만, 쥐의 표정을 사실적이고도 아름답게 그려낸 그림이 돋보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토비 포워드
주목받는 네 권의 판타지 소설을 냈으며 존경받는 어린이 책의 작가입니다. 작품으로는 Times Educational Supplement 가 `천부의 재능을 타고난 작가가 훌륭하게 다듬어 낸 작품\' 이라고 찬사를 보낸『The Wyvern Quartet』등이 있습니다. 번역된 작품으로『크리스마스 선물』이 있습니다.
그림 : 루스 브라운
1941년 영국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려서부터 그림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습니다. 1961년 왕립미술대학에 진학하여 같은 해에 국가에서 최고의 학생에게 주는 학위증을 받았으며, 1964년에는 왕립미술대학의 정식 회원이 되었습니다.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으며 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아름답고 사실적인 동물의 표현과 자신의 분위기를 살리고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표현에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1978년 첫 그림책『Crazy Charlie』가 나왔으며,『The Big Sneeze』『If at first you do not see』『The tale of monstrous toad』등 꾸준히 좋은 책을 펴내고 있습니다.
역자 : 심재중
서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하고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후 서울대학교에서 불어 사전 편찬에 참여하였습니다. 옮긴 책으로『크리스마스 선물』『우쉬』『여왕개미를 찾아라!』『공포의 정원』등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