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꼬질꼬질한 똥개는 무지 용감하고, 날쌔고, 똑똑하지만, 외톨이였어요. 아무도 먹을 것을 주지 않았어요. 아무도 돌봐 주지 않았어요. 아무도 사랑해 주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똥개에게도 가족이 생겼답니다. 가족들은 똥개를 뭐라고 부를까 고민하다가...
호주 어린이 책 협회상 수상 작가 스티븐 마이클 킹의 친근한 그림 속에, 이름을 얻게 된 똥개의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스티븐 마이클 킹
아홉 살 때부터 청력이 나빠지기 시작하자, 말 없이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방법을 찾은 끝에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게 되었습니다. 그 뒤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들을 펴내기 시작하여 지금은 오스트레일리아를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아멜리아 할머니의 정원》《내 짝꿍 에이미》《아빠, 나 사랑해요?》《폴짝폴짝 에밀리》등이 있습니다.
역자 : 최재숙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유아교육학 석ㆍ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001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당선되었으며 지금은 어린이 책을 쓰고, 해외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벌레가 좋아》《중요한 사실》《난 별이 참 좋아》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하늘이 이야기》《새봄이 이야기》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