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갖게 되는 호기심을 아이의 경험적 지식과 과학적 원리로 쉽게 풀어 쓴 시리즈. 수원대 물리학과 교수인 곽영직, 어린이 과학책 전문 작가인 김순한을 비롯한 전문 지식을 갖춘 필자들이 집필했다. 길지 않은 글과 생활의 일면을 담은 친숙한 그림이 효과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후드득 후드득 마당에 비가 내린다. 노란 우산에 노란 장화를 신고 신나게 놀던 여자 아이는 갑자기 비가 어디서 오는 건지 궁금해진다. 비를 처음엔 만져보고, 맛을 보고,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이제 과학적 원리에 접근하기 시작한다.
책은 곧 차근차근 수증기가 하늘에 올라가 구름이 되고, 구름이 무거워져 비가 내린다는 것을 설명해 준다. 간결한 글과 깔끔한 수채화 그림으로 유아들이 '비'에 대해 가지는 궁금증을 풀어준다. '똑똑똑 과학 그림책' 시리즈의 두 번째 권으로, 개정판이다.
작가 소개
저자 : 김순한
이화여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공부했어요.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었고, 어린이 생태 잡지 <까치>에서 편집장을 지냈습니다. 쓴 책으로는 《양재천에 너구리가 살아요》, 《구더기는 똥이 좋아》, 《거미 얘기는 해도 해도 끝이 없어》, 《씨앗은 무엇이 되고 싶을까?》, 《비는 어디서 왔을까?》, 《이렇게나 똑똑한 식물이라니!》, 《사사사삭 땅 속으로 들어가 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