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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풍당당 질리 홉킨스
비룡소 | 3-4학년 | 20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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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세 살 때 엄마에게 버려지고 위탁 가정을 전전하며 살아가던 질리가 새 위탁모 트로터 아줌마와 함께 살면서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사람들과의 관계 맺기에 눈뜨게 된다는 내용의 동화. 정든 아이를 떠나보내야 하는 위탁모, 친부모에 대한 그리움으로 어디에서도 뿌리내리지 못하는 아이, 작가는 이 둘의 연약하고 불투명한 관계가 부딪히고 얽히면서 단단하게 맺어지는 과정을 주인공 질리의 톡 쏘는 시선으로 담았다.

질리는 '진짜' 엄마를 만나야 자신도 '위탁' 꼬리표를 뗀 '진짜'가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게 고대하던 만남에서 엄마가 자신과 함께 살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감당하기 힘든 사실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제야 진짜 엄마가 누구인지 발견하게 된다. 두 아이를 입양해서 키운 '양엄마' 작가 캐서린 패터슨이 쓴 이 작품은 1979년 뉴베리 명예상과 함께 내셔널 북 어워드를 수상했다.질리는 울고 있었다. 참을 수가 없었다."아줌마, 다 잘못됐어요. 생각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요.""생각대로 되다니? 사는 건 생각대로 되는 게 아니란다. 만만치 않은 일들 뿐이야.""하지만 전 항상 엄마가 오면 다...""우리 아가, 아무도 말해 준 적 없니? 난 네가 그 정도는 알 줄 알았지.""뭘요?""오래오래 행복하게 잘 살았다고 하고 끝나는 거, 그건 거짓말이야. 세상에 끝이 있다면 그건 죽음뿐이란다. 오래오래 행복하든 그렇지 않든 계속 살아야지. 죽을 수는 없지 않겠니?""아줌마, 죽겠다는 게 아니라 집에 가겠다는 말이예요."하지만 아줌마는 질리의 말을 무시하는 듯했다."때로는 이 세상에서 우연히 좋은 일이 생길 때가 있단다. 그러면 사람들은 편안히 기대어 앉아 이렇게 말해. '마침내 행복한 결말을 맺었구나. 내 생각대로 잘 됐어.' 삶이 마땅이 주어야 할 것을 받았다는 듯이 말이야.""아줌마...""물론 좋은 일도 많이 있어. 네가 지난 가을 우리에게 온 일처럼. 나와 윌리엄 어니스트에게는 엄청 좋은 일이었지. 하지만 늘 좋은 일만 생기길 바란다면 그건 어리석은 거야. 좋은 일은 날마다 일어나는 게 아니야. 누구한테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 본문 237~238쪽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캐서린 패터슨
기독교 선교사인 아버지 조지 워멜돌프와 어머니 메리 워멜돌프가 중국에 파견되어 활동하던 시기인 1932년 태어났다. 중국어가 유창한 반면 영어가 서툴렀던 그녀는 열심히 공부해 테네시 주의 킹 칼리지를 우등으로 졸업하고 시골 초등학교 교사로 봉직한다. 1966년 청소년 소설 《나는 누구인가?Who am I》를 탈고하지만, 출판사를 찾지 못하다가 대학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창작 수업을 지도한다. 1976년 일본 설화를 토대로 《국화의 신호The Sign of the Chrysanthemum》를 출간했고, 1977년에는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Bridge to Terabithia》를 발표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작품을 포함해 뉴베리상을 세 번 수상했다. 지금은 청소년에게 좋은 책을 권장하는 <국립 어린이 독서 쓰기 연합(National Children’s Book and Literacy Alliance)>의 부회장으로 봉사하면서 장로교 목사직에서 은퇴한 남편과 버몬트 주에서 살고 있다.

  목차

톰슨파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저녁 식사에 초대 받은 남자
이어지는 기분 나쁜 사건들
사르사파릴라에서 마법까지
윌리엄 어니스트와 보잘것없는 꽃들
해리스 선생님 괴롭히기
간정한 먼지 털기
캘리포니아행 버스표

손님
깨져 버린 약속
이별
외할먼니집
여인은 여섯 마리 백마를 몰고 오리라
귀향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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