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주위의 시선에 주눅들어 자신감을 잃은 아이들을 위한 작은 선물. 유명한 사람들, 성공한 인생들, 업적을 남긴 훌륭한 위인들 역시 콤플렉스에 사로잡힌, 부끄럽고 힘겨웠던 시절을 겪었다. 하지만, 그들이 그랬던 것처럼 생각을 바꾸면 단점이 곧 장점이 될지모 모른다고 토닥여주는 책.
세종 대왕은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했던 덕분에 학문을 깊이 갈고 닦을 수 있었다. 형들이 사냥을 하거나 무예를 익히는 동안, 자신은 몸이 약해 방 안에서 책을 읽곤 했으니까. 이렇게 어렸을 때부터 책과 늘 함께한 세종 대왕은 누구보다 어진 왕이 되어 오늘날까지도 우리 민족의 스승으로 존경받고 있다.
한편 온몸이 점점 굳어져 가는 루게릭병에 걸린 스티븐 호킹 박사는, 지금도 휠체어에 앉아 목소리조차 내지 못하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도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내 손발은 점점 굳어질 거야. 하지만 내 연구에 손과 발은 필요 없으니, 그게 그리 큰 불편은 아니잖아. 나에게는 꿈을 이룰 수 있는 머리가 있어. 난 행운아야!"
이렇게 어렸을 때는 남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미운 오리 새끼 취급을 받던 위인들이, 이를 극복해 내고 성공한 일화를 친절한 소개글과 함께 구성했다. 책 속 위인들의 공통점은 하나다. 스스로 한계를 인정하고 포기하는 대신 나만의 장점을 찾고, 단점을 이겨 내려는 끈기와 노력이 있었다는 것이다. 여러 이유로 자신감을 잃은 아이들에게 자신에 대한 믿음을 되찾아 큰 나무로 자랄 좋은 양분을 제공하는 책."내 작품 속의 인물들은 모두 내 삶에서 나왔습니다. 상상만으로 만들어 낸 인물은 단 한 명도 없어요. 그들은 모두 내가 아는 사람이거나 예전부터 잘 알고 지낸 사람들이죠."안데르센의 말대로 동화 속의 인물들은 어머니나 아버지, 할머니와 할아버지 등 가족뿐 아니라 안데르센의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친 사람들이 모델이 되었어요. 특히 안데르센 자신이 주인공으로 나타나는 일이 많았지요.어린 시절 외톨이였던 경험은 <미운 오래 새끼>와 불쌍한 <성냥팔이 소녀>를, 그리고 순수함은 <인어공주>를, 꿋꿋함은 <양철 병정>을 탄생시켰어요.외롭던 꼬마 소년이 세계 어린이들의 가슴에 용기와 희망, 사랑과 기쁨을 심어 주는 동화의 아버지가 된 거예요. - 본문 132쪽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보리별
보리별은 생각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책 작가 모임입니다. 작은 보리 한 톨이 세상을 비추는 별이 되기까지 보리별은 행복하고 유익한 책을 만들 것을 약속합니다. 기획하고 지은 책으로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행복한 위인 동화』, 『외동아이를 위한 가치 학교』, <알짜배기 교과서 상식 시리즈 - 이솝우화, 탈무드, 고사성어> 등이 있습니다.
목차
1. 칭기즈 칸 - 난 겁이 너무 많아
2. 세종 대왕 - 난 몸이 허약해
3. 에디슨 -난 실수를 잘해
4. 카네기 -우리 집은 가난해
5. 아인슈타인 - 난 공부가 싫어
6. 호킹 - 난 몸이 불편해
7. 간디 - 난 부끄럼쟁이야
8. 처칠 - 난 말을 잘 못해
9. 안데르센 - 난 친구가 없어
10. 칼라스 - 난 몸이 뚱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