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1. 나랏일은 돌보지 않고 멋을 부린 사람은 누구인가요?
2. 임금님은 두 재단사들에게 무엇을 부탁하였나요?
3. 신기한 옷감은 어떤 사람의 눈에만 보인다고 하였나요?
4. 신기한 옷감을 본 신하들은 왜 당황하였나요?
5."벌거벗은 임금님이다!"라고 말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옳고 그릇된 행동을 배워요'벌거벗은 임금님'은 순수한 아이들의 마음과 솔직하지 못한 어른들의 마음이 잘 드러난 이야기입니다.
어느 나라에 멋 내기를 좋아하는 임금님이 있었어요. 이 임금님은 나랏일은 돌보지 않고 오로지 새 옷에만 관심을 가졌답니다.
어느 날, 임금님은 신기한 옷감을 짜는 재단사에게 속아 속옷만 입은 채로 행진을 합니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솔직하지 않았어요. 임금님은 말할 것도 없이 똑똑하다고 자부한 신하들 모두 자신들이 어리석은
사람으로 비춰지는 것이 두려웠거든요.
그러나 한 꼬마 아이의 "벌거벗은 임금님이다!"라는 외침으로 인해 비로소 임금님이 벌거벗었다는 것을 인정하게 됩니다. 천진난만한 아이의 눈에는 진실을 보는 눈과 진실을 말할 줄 아는 용기가 있었던
것이지요.
그러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었던 어른들은 주위의 시선이 두려워, 자신이 바보라는 것을 알리고 싶지 않아 거짓말을 한 것이랍니다.
우리 친구들은 어떤가요? "벌거벗은 임금님이다!"라고 외쳤던 꼬마 아이처럼 옳고 그릇된 행동에 대해 떳떳하게 말할 수 있나요?
정직하게 말할 줄 아는 아이어른은 아이의 거울입니다. 반대로 아이는 어른의 거울입니다. 아이들은 주위의 사물을 익히고, 사람들의 행동, 말 한 마디를 익힐 때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 즉 부모나 형제의 모든 것을 무의식적으로 자기
것으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것을 심어 주기 위해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그 중에서도 잘못한 행동에 대해서는 정직하게 자신이 했다는 것을 시인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어른이 먼저 정직한 행동과 정직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야. 이건 엄마가 잘못했구나. 엄마도 가끔은 실수를 하거나 잘못된 행동을 할 때가 있단다. 그러니까 잘못된 행동은 본받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그리고 잘못했을 때는 정직하게 말해야 한단다."
이런 말을 들을 때 아이들은 어른들도 자기들처럼 잘못하거나 실수할 때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기도 잘못한 것이 있을 때에는 정직하게 말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엄마, 이거 제가 망가뜨렸어요."
"선생님, 제가 ○○를 때려서 울렸어요."
아이들은 정직하게 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혼나지 않을까 걱정을 합니다. 아이들이 정직하게 자신의 잘못을 이야기하면 혼내지 말고 솔직하게 말한 것에 대해 칭찬을 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앞으로도 잘못을
숨기지 않고 정직하게 말하는 어린이가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안나 라우라 칸토네
이탈리아의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나 밀라노 유럽 디자인 학교에서 어린이책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습니다. 지금은 그림책을 만드는 한편 조각, 회화, 설치 미술 등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칸토네의 책은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되어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볼로냐 어린이 도서전, 브라티슬라바 비엔날레, 타이베이 도서전 등 여러 국제 도서전에서 선정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새 아빠 구함>, <동화에 빠진 앨리스>, <얼룩말 줄리의 그림 그리기>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