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엄마 곰에게서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고, 엄마 곰과 헤어져서 가족을 느끼는 아이 곰의 이야기. 어릴 적 엄마로부터 호수에서 물장구치고, 꿀벌에게 쏘이지 않고 꿀을 따먹는 방법, 스컹크를 피하는 방법 등 여러 가지를 배운다. 그리고 겨울이 되자 엄마 곰은 슬픈 얼굴로 아기 곰 스너글리와 작별한다. 독립한 스너글리는 잠들지 못한다. 엄마와 함께 보낸 일년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깨달았기 때문에.
엄마의 가족 사랑과 그리움을 전해주는 책은, 미국 '마샤 스튜어드 TV 쇼'에 소개되어 화제를 모았던 '동물농장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작가 패리스 샌도우와 삽화가 테일러 브랜든은 형제로, 함께 그림책 동물농장 시리즈를 공동 제작했다. '내셔널 PTA 매거진'이 '미국 어린이들이 읽어야 할 그림책'이라며 극찬한 시리즈.스너글리는 잠들지 못하는 이유를 알아냈어요. 그건 엄마와 덜어져서 처음으로 혼자 지내서 그런 것이었어요. 엄마가 너무 그리웠어요. "엄마!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요. 그래서 잠이 안 와요." 스너글리는 엄마와 함께 한 시간들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게 무척 슬펐어요. 그러나 그 시간은 스너글리의 가슴 속에 있었어요. 엄마곰과 행복했던 기억은 아무도 가져가지 못하니까요. -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테일러 브랜든
미국 동북부 코네티컷에서 성장하였다. 그곳에서 인류학 ,동물학과 지리학을 공부하고 인류학과에서 문학학위를 받았다. 테일러는 가석방 집행관으로 일하다가 캘리포니아로 이사하면서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 동물농장 시리즈를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