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여러분도 이 동화의 착한 소년처럼 무심코 한 행동이나 말로
친구들에게 상처를 입힌 적은 없나요? 나는 장난삼아 한 행동이나 말이지만 친구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도 있어요.
요즘 문제가 되는 \'왕따\'의 경우도 마찬가지랍니다. 왕따를 하는 아이들은 장난삼아, 재미로 한다고 하지요. 하지만 왕따를 당하는 아이의 마음도 과연 그럴까요?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라는 속담이 있어요. 우리는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연못에 조그만 돌을 던졌을 뿐이지만
연못에 사는 작은 개구리는 그 조그만 돌로도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오늘부터 우리 입장 바꿔 생각하는 훈련을 시작해볼까요?
엄마나 아빠 입장, 형이나 동생 입장, 친구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거예요.
그러면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이기심에서 벗어나 상대방의 입장에서도 생각할 줄 아는 철학하는 어린이들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작가 소개
저자 : 류일윤
<버터영어>로 알려진 말문이 터지는 영어사와 글뿌리 통합논술교실, 글뿌리 출판사의 CEO를 맡고 있으며 \'아우구스티누스의 자유의지와 도덕적 의지에 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딸을 위해 동화를 쓰고 있으며 딸이 좋아했던 이야기들을 모아 철학동화와 인성교육동화로 출판하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철학동화 <너는 누구니?>, <보름달이 되고 싶은 반달이>, <국화보다 아름다운 너>, <지구별 소풍>, <민들레꽃집이 된 밥솥>, <네가 있어 나도 행복해>, <생명의 무게>, <마지막 5분> 등이 있습니다.
또한 인성교육 창작동화 <우리 아빠>, <내겐 엄마가 있잖아요>, <우리 동생>을 출간했으며 <우리 딸>, <엄마 다시 기회를 줘서 고마워요>, <엄마는 누굴 제일 사랑해?>가 곧 출간될 예정입니다.
인성교육동화 번역서로는 <있는 그대로의 너를 사랑해>, <그래, 넌 할 수 있어!>, <우리 아빠 힘 내세요!>, <너는 알고 있니, 엄마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나의 수호천사>, <친구의 말에 귀 기울여!>, <내게도 친구가 생겼어요>, <귀염둥이 스컹크, 학교에 가다!> 등이 있습니다.
그림 : 박정인
서울대학교 디자인학부에서 공예를 전공했으며 현재 나무연필 일러스트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한국 헤밍웨이의 <다시 태어나는 것들 다시 태어나는 쓰레기들>, <허풍쟁이 기사 로시앙>, 우리 교육의 <달걀과 밀가루 그리고 마들렌>, 미세기의 <곽재구 시인 동시집> 등이 있으며 어린이 그림책 <콩나무>, 삼성 어린이 박물관 <음악 전시관>의 일러스트 작업을 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소년과 곤충들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푸는 것에 중점을 두고 캐릭터의 표정 변화나 동작 등을 재미잇게 표현했으며 곤충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만큼 작아진 상황을 상상하며 작업했습니다. 또한 딱딱한 선에서 벗어나 자유로우면서도 예스러운 느낌을 나타내기 위해 붓으로 한지에 그림을 그려 번짐의 효과를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