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신항로의 개척과 신대륙의 발견은 장기적으로 볼 때 세계의 모습을 바꿀 만큼 큰 영향을 끼쳤다. 바다의 고속도로 같은 대서양과 태평양의 뱃길을 통해 사람과 물자의 왕래가 나날이 늘어갔다. 그리하여 서로 다른 삶의 양식이 더 자주 부딪치고, 문화가 활발하게 교류되기 시작했다.
대륙과 섬 등 여기 저기 떨어져 살던 사람들은 오늘날 흔히 말하듯 점차 '지구촌' 시민이 되어 갔다. 영국의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가 신항로 개척을 '인류 역사사 가장 거대하고 가장 중요한 사건'이라고 말한 것처럼, 유럽은 물론이고 온 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달라졌다.
책은 세계 지도를 바꾼 바다의 신화 콜럼버스의 전기이다. 콜럼버스의 생애를 조명하고 콜럼버스 이후 역사의 변동을 이야기한다. 책은 유럽의 근대화에 불을 지핀 콜럼버스의 열정적인 삶과 항해 여정이 담겨 있으며, 콜럼버스의 탐험으로 인류 역사가 어떻게 바뀌었는지도 알 수 있다.자존심 강하고 때로는 거만하기까지 했던 콜럼버스일지라도, 자기가 죽고 나서 이렇게 엄청나게 유명해진 것을 알면 깜짝 놀랄 것이다. 1500년대 중엽에 이미 콜럼버스는 '신세예의 아버지'로 추앙받았다. 사람들은 이 탐험가의 발견으로 알게 된 정보를 넣어 지도와 해도를 다시 그리고 있었다. -108~109쪽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로빈 S. 독
어린이를 위해 교육적인 글을 쓰고 있다. 잡지 '위클리 리더'와 'U.S. 키즈'의 편집자로 일했다. 미구 어린이 도서 협회의 최고 영예상을 수상했으며, 2006년 현재 가족과 함께 코네티컷 주에 살고 있다.
목차
1. 두 세계 사이에서
2. 야심에 찬 선원
3. 후원자가 나타나다
4. 항해를 준비하다
5. 신세계
6. 성공적으로 돌아오다
7. 다시 신세계로
8. 3차 항해
9. 마지막 항해
10. 신화가 된 남자
부록
역사 마주보기
연표
용어설명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