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책은 "내가 어른이 된다면"으로 시작하는, 구스타브가 꾸는 꿈을 이야기한다. 빨리 갈 수 있는 기계를 발명하고 싶고, 수염을 예쁘게 깎아주고 다듬어주는 면도기도 만들고 싶고, 아이들만 걸어다닐 수 있는 작은 길도 만들고 싶고, 하늘이든 땅 속이든 가고 싶은 곳 어디든지 여행할 수 있는 기계도 발명하고 싶다.
어른이 되는 상상을 펼치는 사이 구스타브는 그만 지각을 하고 만다. 그리고 말한다. "내가 어린이 되면, 그러면 말이야, 조금만 더 빨리 다니는 게 좋겠어." 책은 또래 아이가 품고 있는 어른에 대한 환상을 담았다. 펜으로 그린 그림이 복잡한 듯 독특한 그림책.
작가 소개
저자 : 게턴 도레뮤스
1976년 프랑스 북부 릴에서 태어났다. 스트라스부르그 예술학교를 졸업하고, 시문사와 광고사에서 근무하다 작가가 되었다. 지은 책으로 <밤이 되었어요>, <지붕에서 본 풍경>, <무서운 책>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