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소중한 나, 소중한 너, 소중한 우리! 우리가 처음 만나는 인권. <인권 그림책> 시리즈는 인권을 존중하는 사람과 사회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기획된 도서입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나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인권의 진정한 의미와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인권 그림책』시리즈 제2권《좀 다를 뿐이야》. 본 시리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태어나는 기본적이고 보편적인 권리인 \'인권\'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줍니다. 총 5권의 그림책은 \'나\'에 대한 정체성을 시작으로 인권이 자리잡기까지의 과정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2권 <좀 다를 뿐이야>에서는 나와 다른 생김새와 생활 방식, 그리고 생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살펴봅니다. 이를 통해 다른 사람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출판사 리뷰
좀 다를 뿐이야(2권) - 다른 점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법
나이와 성별, 생김새, 종교, 성격, 가치관 등 우리가 날마다 경험하는 다양한 차이를 소개하며, 편견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차별이 어떤 구조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떠한 태도가 필요한지 이야기합니다. 정답을 제시하거나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학지 않고,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짤막한 이야기로 풀어냄으로써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며 어떻게 해야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하고 존중해서 풍성한 사회가 될 수 있는지 스스로 풀어나가게 합니다.
작가 소개
저자 : 기타 아키토
1929년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릿쇼대학교에서 교수를 지냈다. 지금은 와세다대학교 문학부 교수로 있으면서 학습정보센터 어린이 권리조약 네트워크\' 대표, \'계간 어리이 권리조약\' 편집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리들의 독립 선언」「활용하자! 어린이 권리 조약」「만화 학습 - 쉽게 알 수 있는 어린이 권리 조약사전」「우리 모두의 권리 조약」「인권 교육을 만든다」등이 있다.
그림 : 기하라 치하루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가족과 함께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에서 10년을 보냈다. 파리 그래픽디자인 전문학교를 졸업했고, 지금은 전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 「파리지엔느의 가정 요리」와 「성의 그림책」 등이 있다.
역자 : 김선숙
동덕여대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뒤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편집자로 일했다. 지금은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출판기획자로 활동하면서 삶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열어 주는 책을 찾아 우리말로 옮기고 있다.
목차
다르다는 것
이런 모습 저런 모습
모두가 똑같다면
똑같은 사과를 보고도
중요한게 달라요
서로 다른 점을 대할 때
다른 점을 인정하지 못한다면
편견이 뭐예요?
다르다고 차별하면
뭐가 정상이죠?
꼭 남과 달라야 하나요?
다르다고 가만히 있어야 하나요?
다른 점을 인정하고 존중해요
\'나다움\'이란?
입장 바꿔 생각해 봐요
서로 다른 까닭
서로 다르다고 상관없나요?
부족함을 채우는 나눔
모두와 연결된 오직 하나뿐인 매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