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타이거 어스펙트 사에서 만든 텔레비전 만화 그림을 사용한 로렌 차일드의 스티커 그림책이다. 든든한 오빠 찰리와 깜찍한 동생 롤라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과 다양한 나뭇잎, 곤충, 새들의 모습이 담긴 스티커 꾸미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극에서 나뭇잎으로 뽑힌 롤라는 어깨가 축 처졌다. 오빠 찰리는 숲 속의 다양한 생명과 사물을 통해 나뭇잎 역도 그리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과 스마티즈 상을 수상한 작가 로렌 차일드는 깜찍한 남매의 이야기를 실사와 그림을 혼합한 콜라주 형식으로 독특하게 표현해 낸다.
작가 소개
저자 : 로렌 차일드 (Lauren Child)
영국의 어린이책 작가. <내 이름은 클라리스>로 1999년 스마티즈 북 동상을 받았으며,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로 2000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받았다. 이 밖에 <사자가 좋아>, <넌 어느 별에 살고 있니?> 등의 작품이 있다.
역자 : 김난령
경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한 뒤 1997년 영국 런던 인스티튜트의 LCP(London College of Printing)에서 인터액티브 멀티미디어 석사 학위를 받았다. 출판 기획가, 번역가, 해외 저작권 에이전트로 활동했으며, 현재 IDAS, 서울 시립대, 한양대 등에서 디지털 미디어 디자인을 강의하고 있다. <켄즈케 왕국>, <청년 위기>,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 아이작 싱어의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로알드 달의 <마틸다> 등 다수의 영미 문학 및 인문 교양서를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