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국가 지정 문화재 25종, 지방 문화재 39종,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탱자나무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인돌 유적지,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에 드는 갯벌과 그곳을 찾는 희귀 철새 등 섬 자체가 하나의 숨 쉬는 문화재라 할 만한 강화도의 속살을 섬세한 그림과 글로 옮긴 그림책이다. 강화도를 통해 우리 역사에 관한 풍부한 지식을 얻음과 동시에, 아름다운 강화의 자연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강화도의 자연과 문화를 '초봄에서 겨울. 일출에서 일몰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담아냈다. 강화도에 남은 유적들도 아득히 먼 상고 시대 고인돌로부터 고조선-삼국-고려-조선-근대까지 이어지는 시대적 흐름에 따라 소개하여, 자연스럽게 역사성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출판사 리뷰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아름다운 보물섬 강화도
그림책으로 만나는, 숨 쉬는 문화재 강화도
서울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닿는 섬 강화도는, 그 지리적 위치 때문에 역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우리 민족과 함께해 온 유서 깊은 곳입니다. 서울의 절반밖에 안되는 크기지만 강화도의 면모를 제대로 알려면 일주일 내내 발품을 팔아도 모자랄 것입니다.
국가 지정 문화재 25종, 지방 문화재 39종,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탱자나무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고인돌 유적지, 그리고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에 드는 갯벌과 그곳을 찾는 희귀 철새들…… 강화도는 말 그대로 우리나라의 보물섬입니다.
《아름다운 보물섬 강화도》는 숨 쉬는 문화재라 할 만한 강화도의 속살을 섬세한 그림과 글로 옮긴 그림책입니다. 이 책은 강화도를 통해 우리 역사에 관한 풍부한 지식을 얻음과 동시에, 아름다운 강화의 자연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 땅에서 만나는 우리 문화 이야기
파란자전거는 지난해 《인사동 가는 길》을 시작으로,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있는 공간을 그림책에 담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보물섬 강화도》는 그 두 번째 기획으로, 강화도의 자연과 문화를 ‘초봄에서 겨울, 일출에서 일몰로’ 이어지는 시간의 흐름에 담아냈습니다. 또한 강화도에 남은 유적들도, 아득히 먼 상고 시대 고인돌로부터 고조선-삼국-고려-조선-근대까지 시대적 흐름을 따라 소개하여, 자연스럽게 역사성을 느끼게 했습니다.
‘아름다운 우리 땅 우리 역사’를 담은 이 그림책은 어린이에게 우리의 전통과 자연을 일깨워줌과 동시에,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를 새롭게 만나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강화도의 유적과 문화를 찾아가는 친절한 길잡이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강화도. 가족이 함께하는 나들이 장소로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이 쉽게 찾고 즐기는 곳이지요.
이 책은 강화도를 찾는 이들이, 강화의 아름다움과 깊은 의미를 하나도 놓치지 않도록 구성한 친절한 길잡이 책입니다. 책의 앞 면지에는 강화도를 한눈에 보여주는 지도가, 그리고 맨 뒤의 면지에는 본문에 등장하는 장소들을 소개한 지도가 실려 있습니다. 또 별면을 마련해, 강화도의 역사와 주요 유적지를 사진과 함께 보완 설명하였습니다. 따라서 강화도를 처음 찾는 사람도 이 그림책 한 권이면 강화의 구석구석을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민족의 보고 강화도
강화도는 이 땅에 나라가 서기도 전, 까마득한 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이 터를 잡고 살던 우리 겨레의 근원과도 같은 곳입니다. 또 몽골과 여진, 일본, 미국, 프랑스 등 외국 세력의 침략에 찢기고 상처 입은 가슴 아픈 땅이기도 하지요. 그뿐인가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갯벌과, 온갖 희귀 새들이 찾는 철새도래지로도 유명한 아름다운 섬이기도 합니다.
곱고 섬세한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강화도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름다운 우리나라 보물섬을 발견하는 기쁨을 줄 것입니다.
또한 책 출간에 즈음하여, 5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파주 어린이책잔치’의 ‘아트프린팅 전시회’에서 원화의 감동을 직접 맛볼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라현선
성균관대학교에서 국문학과 가정학을 공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