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엄마의 뱃속부터 시작되는 생명, 엄마와 아기가 함께 이뤄내는 소중한 탄생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이 책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 아기가 생기는 과학적인 과정을 4~7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보여준다. 하나의 세포로부터 시작되는 생명의 신비함에 대해 아이들이 궁금해하며 책장을 넘기도록 구성했다.
좋은 환경에서 아기를 낳기 위해 애쓰는 박쥐와 고래 이야기, 아기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토끼, 오랑우탄, 북극곰 이야기 등 아기 동물에 대한 엄마 동물들의 본능적인 행동과 특징을 정감 있는 그림과 입말체 문장으로 간결하게 짚어 준다.
뱃속 새끼의 모습부터 바로 태어났을 때의 모습, 조금 성장하여 엄마와 함께 지내는 모습이 순차적인 흐름을 갖고 구성되어 있다. 아이가 그린 듯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분방하게 그린 그림들은 생동감이 넘치고 천진난만하다.
작가 소개
저자 : 허은실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거꾸로 다니는 아이》 《아가야, 천천히 천천히》 《아기 고양이의 사계절》 《클라라의 환상 여행》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출렁출렁 기쁨과 슬픔》 《잘 먹겠습니다》 《우리 동네 슈퍼맨》 《더 이상 못 참아!》 《나, 비뚤어질 거야!》 《도와줘요 아리송송 박사님, 심장이 터질 것 같아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