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어린이들에게 이별의 슬픔과 죽음의 어두운 모습을 알려주는 그림책. 무겁고 슬픈 이야기이지만 결국 사랑만이 참된 용기와 희망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이다.
에스키모 소년 아툭은 타룩이라는 개를 몹시 좋아합니다. 그러 던 어느 날 타룩은 아버지의 썰매를 끌고 집을 떠나게 되고, 몇 달 뒤 사냥에서 돌아온 아버지는 아툭에게 타룩이 늑대에게 물려 죽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깊은 슬픔에 잠긴 아툭, 아툭은 타룩을 죽인 늑대를 꼭 잡아 죽이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러면 몸이 튼튼하고 용감해져야 하기 때문에 아툭은 활쏘기, 창던지기, 헤엄치기, 썰매타기에 온 힘을 기울입니다. 마침내 아툭은 늑대를 만나서 죽이지만 그래도 마음이 풀리지는 않습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작가 소개
저자 : 미샤 다미안
1914년 유고슬라비아에서 태어나 현재 스위스에서 살고 있다. 저서로는 『아툭』『작은 해마』『십이월의 친구들』이 있다.
그림 : 요쳅 빌콘
1930년 폴란드에서 태어나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와 무대 미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아툭』『레오판더』『아기곰이 없어져써요』『어리석은 조랑말과 하마』등이 있다.
역자 : 최권행
서울대학교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독일 빌레펠트대학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지금은 서울대학교 불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