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수학영재 36명의 아이들이 비밀스런 섬 '신기도'에서 열리는 캠프에 참가한다. 영재학교에 입학할 학생들을 뽑는 시험이기도 한 캠프에서 아이들은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인다. 문제는 섬의 곳곳에 미로처럼 숨겨져 있고, 한 문제를 풀어야만 다음 문제가 숨겨진 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문제의 형식은 간단하지만 이리저리 오래 생각해야만 풀 수 있다.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은 문제를 풀어야만 먹을거리도 찾을 수 있고,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다. 주철, 혜지, 세민, 세 아이가 온갖 어려움을 겪으면서 문제를 겨우 풀고 결승점에 가까워질 무렵, 신기도 탐험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돼지 삼총사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지금 막 3코너에 도착했습니다."컴퓨터 모니터에 세 아이가 보였다. 진수가 고무 풍선에 물을 4분의 1쯤 채우고, 호영이는 드라이아이스가 들어 있는 큰 비커에 알코올을 붓고 있었다. 흰 구름이 피어올랐다."이제야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는군. 그러나 조심해야 할 텐데, 잘못하면 동상을 입을 수 있으니까." -본문 105쪽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김성수
남해의 아주 작은 섬에서 자라 나룻배를 타고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닌 선생님은 목포교육대학을 졸업했다.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이 수학 문제를 풀면서 원리나 규칙을 찾았을 때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수학 동화를 쓰게 되었다. 이렇게 지은 수학동화로는《피타고라스 구출작전》《플라톤 삼각형의 비밀》《탈레스 박사와 수학 영재들의 미로 게임》이 있다.
목차
영재 캠프
자, 이제 시작이다
암호를 풀어라
무게 중심점의 비밀
시계를 멈추게 하라
헹가래